[브류쎌=신화통신 기자 진빈걸]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기간, 여러 유럽 정상들은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 종식 관련 28개 새 계획은 가일층 완벽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국제 경계가 무력으로 변경되여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재천명했다.
유럽련맹위원회가 발표한 련합성명에 따르면 유럽리사회 의장 코스타, 유럽련맹위원회 의장 폰 데어 라이엔, 독일 총리 메르츠,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영국 총리 스타머를 비롯한 유럽 정상들은 28개 새 계획 초안에 “공정하고도 지속적인 평화 실현에 중요한 내용이 포함돼있으나 가일층 완벽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앞서 유럽 정상들이 여러번 강조해온 우크라이나문제 해결 원칙인 ‘무력으로 국경을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재차 표명했다. 성명은 28개 새 계획에서 우크라이나 무장력량 제한 조항에 대해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더 쉽게 공격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했다. 성명은 또 유럽련맹과 나토 관련 조항은 각각 유럽련맹과 나토 성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28개 새 계획은 백악관이 최근 비밀리에 초안을 작성하고 로씨야와 론의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현재 통제하고 있는 도네츠크 일부 지역에서 철군할 것을 요구했으며 그중 여러 내용은 앞서 우크라이나측이 줄곧 거부해왔다.
방안 내용이 밝혀지고 나서 제정에 참여하지 않은 유럽 국가들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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