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 총리들, 다카이치 사나에의 잘못된 발언 잇달아 비판

2025-11-26 08:50:30

[도꾜 11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자월 진택안] 일전, 일본 전 총리들인 이시바 시게루, 노다 요시히코, 하토야마 유키오는 현임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국회에서 대만과 관련된 잘못된 발언을 해 일중관계가 긴장된 데 대해 비판하면서 그녀가 언행을 삼가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23일, 이시바 시게루는 한 TV프로그램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72년, 당시 총리 다나카 가쿠에이가 중국을 방문해 일중 수교 정상화 실현을 추진한 이래 력대 일본 정부는 일중관계를 처리함에 있어 줄곧 조심, 조심, 또 조심해왔다. 본기 정부는 일본의 오랜 기본립장을 충분히 인식하고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서 신중함을 유지해야 한다.

같은 날, 노다 요시히코는 돗토리현에서 있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중관계의 긴장은 다카이치 총리의 경솔한 발언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카이치가 중국측에 설명을 해야 하며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유키오도 최근 소셜플랫폼 X에 글을 올려 ‘대만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는 립장을 벗어난 다카이치의 발언으로 일중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였으며 국가에 입힌 손실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달 7일, 다카이치는 일본 국회 답변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망위기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곧바로 법률학자, 반전조직 및 야당의 강렬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여론은 다카이치의 발언이 1972년 일중 련합성명에서 일본 정부가 한 약속을 위반했으며 일본의 장기적인 대 중국 외교방침과 명백히 모순되기에 필연코 지역 정세의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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