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외무차관 밝혀
[모스크바 2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유림] 로씨야 외무차관 리아브코프가 9일 “이미 만료된 로씨야─미국(로─미) <신전략무기 감축조약>을 대체하기 위해 미국과 새 핵군비협의에 대한 론의를 개시할 리유가 없다.”고 밝혔다.
따스통신에 따르면 리아브코프는 당일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기간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가 <신전략무기 감축조약>이 시대에 뒤떨어져 미국측에게 적합하지 않아 다른 조약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로씨야측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리아브코프는 “로씨야측은 지금까지 이런 협상 진척을 가동할 리유가 없다고 보며 미국의 대 로씨야 정책이 개선되여야만 량측이 관련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다.”고 지적했다. 리아브코프는 새 라운드 로─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회담의 구체적 의제를 명확히 하기 전까지 로씨약측은 회담 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 론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5일 소셜미디어에 <신전략무기 감축조약>을 연장하는 것보다 개선되고 현대화된 장기적으로 유효한 새 조약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씨야 외무장관 라프로프는 6일 조약이 만료된 후 ‘공백기’가 발생했으며 로씨야측은 어떤 사태가 전개되든 대비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강조했다.
2010년, 로씨야와 미국은 량국이 배치하는 핵탄두와 운반도구 수량을 제한하기 위해 <신전략무기 감축조약>을 체결했다. 해당 조약은 2011년 2월 5일 정식으로 발효되였으며 원래 유효기간은 10년이였으나 이후 협상을 거쳐 2026년 2월 5일까지 연장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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