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심장’ 종아리, 이렇게 하면 탄탄해져

2026-07-03 09:50:03

종아리 건강은 단순히 다리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혈액순환, 운동능력, 균형감각, 로화예방과도 관련이 있다. 종아리는 흔히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우는데 걸을 때 종아리 근육이 수축, 이완하면서 다리의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종아리가 아프면 보통 근육 경직이나 경련이라 생각하고 손으로 주무르거나 파스 등 소염 진통제를 사용한다. 실제 대부분 통증이 이렇게 하면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종아리 통증은 혈관과 주변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질환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혈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신경 손상 등도 통증을 유발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종아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대처법, 평소 종아리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법을 알아봤다.


◆다양한 통증 원인

근육 경련=일시적이긴 하지만 심각한 통증과 불편을 유발한다. 탈수, 땀으로 전해질 손실, 스트레칭 부족, 장기간 신체 활동, 약한 근육 등이 원인이다.

근육 긴장=종아리 근육 섬유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찢어질 때 발생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종아리 근육 부위에서 갑자기 날카로운 통증과 압통이 느껴진다.

동맥 파행=피를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통증이다. 걷는중에 발생할 수 있다. 움직이면 피가 하반신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대개 몇 분 정도 걸으면 쉴 때 불편함은 없지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신경성 파행=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하반신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척추 협착증이 주원인이다.

이 질환은 척추의 뼈가 좁아져 신경 압력을 가할 때 발생한다. 좌골신경통은 신경성 파행의 한 사례이다. 종아리 통증외에도 걷는 동안의 통증, 장시간 서있은 뒤 통증, 허벅지, 허리, 엉덩이에도 생기는 통증,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나아지는 통증도 신경성 통증이다.

아킬레스건염=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뒤꿈치 뼈를 련결하는 단단하고 섬유질이 많은 근육이다. 종아리 근육이 팽팽하면 아킬레스건에 압력을 가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반복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생길 가능성이 높다. 스트레칭은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구획 증후군=부상을 겪은 뒤에 종아리 근육이나 량쪽 다리에 발생할 수 있다. 잘 늘어나지 않는 신체의 질긴 조직 아래에 많은 혈액이나 체액이 쌓일 때 발생한다.

체액이 하반신 신경과 혈관에 압력을 가해 통증, 부기, 저림, 따끔거림을 유발한다. 만성 구획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무감각, 볼록하거나 비대해진 근육, 발 움직이기 어려움 등이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당뇨로 신경이 손상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혈당이 높으면 신체 신경이 손상돼 종아리 근육에 따끔거림과 무감각이 퍼지는 통증이 퍼질 수 있다.

정맥류=맥에 있는 판막이 손상되여 혈액이 역류할 때 발생한다. 나이, 가족력, 호르몬 변화, 임신, 비만, 신체 활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다. 정맥류는 다리에 흔하게 나타나며 통증, 욱신거림, 경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다리 정맥중 하나에 혈전이 생길 때 발생한다. 통증이 심하며 다리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고혈압이나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 심부정맥 혈전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서있거나 걸을 때 종아리 통증이 악화되며 다리가 부어오르고 붉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

종아리 통증이 있으면 의료진은 대개 근육 상태를 알기 위해 간단하게 신체검사를 한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면 근골격계 초음파 스캔을 한다. 초음파로 동맥 파행, 아킬레스 건염, 심부정맥 혈전증 등을 알 수 있다.

종아리가 아프면 보호(고정 장치를 발, 발목 또는 종아리에 착용해 보호), 휴식(근육을 필요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기), 얼음(랭찜질이나 얼음찜질로 염증 줄이기), 압박(신축성 있고 꽉 끼는 붕대나 압박스타킹을 사용해 부기 줄이기), 고도(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줄이기) 등 5가지 방법을 써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되면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고열, 차겁게 부어오른 종아리, 다리의 갑작스런 부기 등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걸을 때 통증, 사라지지 않는 부종, 고통스런 정맥류, 자가 치료에도 개선되지 않은 증상이 있어도 의사를 찾아야 한다.


◆종아리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규칙적으로 걷기=하루 30분 이상 걷기는 종아리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한다.

종아리 강화 운동=발뒤꿈치 들기를 15~20회 3세트 하거나 계단 오르기, 관절에 문제가 없는 경우 줄넘기가 종아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벽을 밀며 종아리를 늘이는 스트레칭은 운동 전후 20~30초씩 실시하면 된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지 않기=1시간마다 일어나 걷거나 발목을 움직이기

적절한 수분 섭취=탈수는 근육 경련과 혈액순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종아리에 자주 쥐가 나는 리유는?

A1.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과도한 운동 또는 갑작스러운 활동 증가 △수분 부족 △근육 피로 △혈액순환 저하 △신경 자극 문제. 특히 밤에 자주 발생하면 수분 부족이나 근육 피로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Q2. 종아리가 굵어지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일가?

A2. 단순히 근육이 발달해서 굵어진 경우는 건강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한쪽만 갑자기 붓거나 굵어졌다면 혈전(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은 혈관문제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Q3. 종아리 부종(붓기)은 왜 생길가?

A3.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생활 습관 △염분 과다 섭취 △혈액순환 저하 △심장, 신장 기능 문제. 저녁에 심해지고 아침에 줄어드는 패턴이 흔하다.

Q4. 종아리가 아프면 운동을 쉬여야 할가?

A4. 가벼운 근육통이면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찢어지는 듯한 통증, 붓기, 열감이 있으면 근육 손상이나 혈관 문제 가능성이 있어 휴식이 필요하다.

Q5. 종아리 건강과 혈액순환은 어떤 관계가 있을가?

A5.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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