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돌아와 창업한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인 듯싶습니다.”
6일, 연길시녀성기업가협회 회장 겸 당지부 서기 왕염양이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았다.
올해 연변주 ‘두가지 우수, 한가지 선진’ 평의에서 ‘우수당사무사업일군’으로 선정된 귀향 창업자 왕염양은 대학 시절부터 스스로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일찌감치 경제독립을 실현했다. 졸업 후 그는 상해, 광주 등 국내 대도시와 해외에서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면서 발전기회를 얻었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항상 고향을 그리워했다.
“밖의 ‘무대’가 아무리 크더라도 고향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나는 고향 연길에서 실질적이고 보람찬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15년 전 굳게 다짐을 내린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65평방메터 규모의 문구점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고향에서 보람찬 일을 하고 싶었다는 초심을 지켜 지금은 연길시녀성기업가협회 회장 겸 당지부 서기외에도 연길시스타일쇼핑광장 경리, 연변진달래문화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연변진달래녀자서원 원장, 진달래직업양성학교 교장까지 다양한 직책을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그는 민영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오래 견지하려면 당조직의 선도와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확신했다.
2017년, 연길시스타일쇼핑광장 경리로 취임한 후 왕염양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당지부를 설립하는 일이였다. 그는 연길시스타일쇼핑광장유한회사당지부를 설립한 후 녀성기업가협회, 진달래녀자서원에도 당지부를 설립하도록 추진했다.
왕염양은 ‘사업이 확장되는 분야마다 반드시 당조직이 설립되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당건설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데 현재 스타일쇼핑광장 관리일군 가운데 당원 비률은 60%에 달한다고 한다. 연길시스타일쇼핑광장유한회사 종업원 리가호는 “왕경리의 지도와 인도 하에 개인적으로 큰 발전을 가져왔고 업무에서 중임을 맡아 점차 경영진의 핵심 인물로 성장하게 되였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왕염양은 연길시녀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로서 ‘협회가 당원을 양성하고 기업이 당지부를 설립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회를 ‘친정’으로 삼아 우수한 녀성 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였으며 회원 기업이 조건을 갖추게 되면 적극적으로 당지부를 설립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2018년, 왕염양은 연변진달래녀자서원을 설립하고 다양한 년령과 계층의 녀성들을 위한 상호 학습과 공동 성장이 가능한 다기능 플래트홈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연길시진달래직업양성학교에 의탁하여 ‘당건설+교육+취업’ 모식을 구축하여 3년간 연 3394명의 수강생을 양성했으며 취업률이 40%에 달한다.
왕염양은 공익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심어머니’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약소계층 가정, 빈곤가정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옷 등 애심물품을 선물하여 ‘어머니’와 같은 따뜻함을 전달하는가 하면 독거로인 가정, 양로원 등 곳을 찾아가 ‘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길시녀성기업가협회 성원들과 함께 화훼를 기증하고 쓰레기를 줏는 등 공익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향에 돌아와 창업한 15년간 왕염양은 당건설과 기업 발전, 사회 공익활동을 긴밀히 결합시켜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녀성의 힘으로 새시대 당원으로서의 책임과 영광을 써내려가고 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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