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 ‘7.7사변’ 89돐 기념 집회 열어

2026-07-09 09:42:42

침략력사를 직시해야


[도꾜 7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자월 양지상] 7일 오후 일본 여러 시민단체가 사이타마시에서 ‘7.7사변’ 89돐 기념 집회를 개최하고 일본 정부에 침략력사를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단체로는 ‘일중 우호 8.15 모임’, ‘무순 기적 계승회’, ‘관동 일중 평화우호회’ 등이 있다. 연설자들은 침략력사에 대한 일본 사회의 인식이 현재 심각하게 부족하며 이는 일중관계 발전에 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지적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다카이치정권이 여전히 군비를 확장하고 소위 ‘이웃 나라로부터의 위협’을 부각시키는 것은 일본을 다시 전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코하마시립대학 명예 교수 야부키 스스무는 “전쟁 후 일본은 력사교육을 진지하게 실행하지 않았고 문부과학성 등 부문은 오래동안 의도적으로 이를 회피해온 결과, 오늘날 많은 일본 젊은이들이 침략력사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일본 정부는 이러한 기본상식을 무시한 채 관련 론의를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어 ‘터무니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일중 우호 8.15 모임’의 공동대표인 가토 후지오는 “일본 정부가 오래동안 과거의 침략전쟁에 ‘반성하는 척’만 해왔을 뿐 이러한 태도로는 중국 국민들의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을 대할 때 자신이 저질렀던 중대한 과오를 진정으로 인정하고 속죄와 반성을 전제로 관계를 실질적으로 정상화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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