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비자 물가 안정세 유지

2026-07-14 09:14:26

물가는 경제운행에 영향을 미치고 민생과 직결된다. 올 들어 우리 나라의 물가운행 추세를 살펴보았다.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했으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또 공업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시장과가격연구소 연구원 류방은 “올 들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온화한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개월 련속 1% 이상의 온화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CPI와 근원 CPI 모두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행되였고 상승률도 온화했다.”고 소개했다. 류방은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온화한 회복에 대해 “내수 확대 등 거시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과도한 경쟁’의 종합 정비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시장의 수요와 공급 구조가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라며 “계절적 변동과 대외수입 요인의 중첩 영향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전월 대비로는 6월 CPI가 0.3% 하락하며 전월까지 이어지던 ‘등락 반복’ 흐름을 마감하고 두달 련속 전월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PPI의 경우 올 들어 국내외 요인이 겹치면서 공업품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점진적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상반기 PPI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중국가격협회 부회장 허광건은 올 들어 국제원유 등 대종상품가격 변동의 영향으로 국내 석유, 천연가스, 석탄 및 화학 원자재 등 제품가격이 뚜렷하게 상승하며 PPI 회복을 견인한 요인중 하나가 되였다고 소개했다. 허광건은 “최근 국제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관련 업종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6월 PPI는 8개월 련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월 대비 0.3% 하락으로 전환했다. 석유 등 에너지 국제가격이 계속 안정세를 보인다면 수입 영향은 점차 약화될 수 있으며 PPI의 향후 추세는 국내시장 수요와 공급 구조의 개선에 더 크게 좌우지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국내 산업구조의 최적화 및 승격도 PPI 회복에 내적인 지탱력을 제공했다. AI 적용 씨나리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신소재, 원자재의 활용이 확대되였으며 친환경 전환이 지속됨에 따라 6월 가상현실(VR)기기 제조가격이 전월 대비 8.4% 상승, 전자용 특수소재 제조가격이 2.5% 상승, 페자원 종합리용업 가격이 0.4% 상승했다. 류방은 “이들 업종의 가격 회복은 새로운 경제, 동력의 지지 및 선도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는 관련 분야의 생산과 수요 확대를 촉진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제품 가격 회복과 기업의 리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허광건은 “6월 P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4.1%로 더욱 확대된 반면 CPI는 1%대에 머물렀다. 이는 중요한 민생상품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상류 생산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어 중하류 기업의 단계적 원가 부담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 왕관화는 원가 변동에 직면해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술개조, 정밀관리, 시장개척 등을 통해 내부력량을 강화하고 능률을 제고함으로써 압력을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문과 지방정부도 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세밀하게 시달하고 기업의 대규모 설비 개조, 갱신을 지원하며 조치를 취해 기업의 에너지·물류 등 비용을 낮춰주고 있어 그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관화는 “향후 국제환경은 여전히 복잡하겠지만 우리 나라는 중요한 민생상품 공급이 충분하고 생산, 류통, 판매 각 단계의 련결이 비교적 원활하며 공급안정 및 가격안정 정책체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가격 모니터링·경보 및 비상조절 능력도 강화되였다.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에 많은 유리한 조건이 있으며 소비자물가는 온화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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