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호’가 이끈 연변 인삼산업의 도약의 길
국가표준 33건 제정 주도, 산삼 감정서 시장 점유률 절반 차지

2026-07-14 08:36:14

‘백초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인삼은 장백산 지역의 귀중한 물산이며 생태보물이다. 그러나 장기간 산업기준이 부족하고 품질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브랜드 가치를 충분히 구현하기 어려운 등 문제로 인해 연변의 량질 인삼자원이 산업우세로 전환되지 못하는 발전 곤경에 처했다.

연변주검사검측중심에서는 국가인삼록용제품품질검사검측중심, 국가생물농약제품품질검사검측중심, 국가식용균검사검측중심 3개 ‘국자호’ 플래트홈을 바탕으로 20여년의 실천에 비추어 ‘기준 인솔로 토대를 다지고 과학연구로 난제를 해결하며 전반 국면을 활성화해 인삼산업의 첨단화, 지능화, 친환경 전환 승격을 힘써 추동한’ 답안을 내놓았다.


◆국가표준으로 인삼산업의 ‘생명선’ 이어

“품질평가기준은 산업 고품질 발전의 ‘생명선’이다. 기준이 없으면 인삼은 경험에 의해 가격을 매길 수밖에 없다.”

연변주검사검측중심 부주임 무륜붕은 연변 인삼산업 발전의 저력을 견증했다. 표준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구축해 인삼산업 규범화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현재까지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은 44건 국가표준의 제정 및 수정을 주도했는데 그중 야생 산삼, 홍삼, 생건삼 등 인삼 관련 기준이 33건으로 재배, 관리보호, 원료평가, 가공생산, 등급구분, 시장류통, 품질 감독관리를 아우르는 전체 사슬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중에는 <야생 산삼 인공 번식, 보호 육성 조작 규정> 등 국내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기준도 들어있다.

“일련의 대표적인 국가표준이 착지하고 실시되면서 인삼 업종의 발전구도를 완전히 재정립했다.” 무륜붕은 GB/T18765 ‘야생 산삼 평가 및 품질 등급 분류’ 등 중요한 기준 실행을 표징으로 특등, 1등, 2등 야생 산삼에 명확한 등급 구분과 평가 요구가 생기고 업종 감독관리에 중요한 기술적 버팀목을 제공함으로써 ‘접합삼’, ‘공예삼’ 등 현상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인삼의 계량화 등급 확정, 품질에 따른 가격 확정, 참고 근거 보유 등을 실현하여 장백산 인삼의 정통가치가 시장과 소비자들로부터 폭넓게 인정을 받게 했다고 말했다.

2003년은 연변 인삼산업 표준화 발전의 리정표가 되는 해였다. 그해 해당 중심은 국가표준 가운데 야생 산삼의 정의에 대한 중대한 수정을 통해 ‘인공 재배 인삼씨를 숲에 뿌려 자라난 림하삼’을 정식으로 산삼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 변경은 림하삼 산업에 규모화 발전공간을 열어주었으며 산삼재배업을 향한 사회자본의 대규모 류입을 직접적으로 견인해 새로운 산업의 경주로가 마련되였다.

표준화 시스템 구축 면에서의 두드러진 기여에 힘입어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은 선후하여 중국표준혁신공헌상, 길림성표준혁신공헌상 등 중요한 영예를 따냈다.


◆과학연구를 통해 재배에서 가공에 이르는 난관 돌파

올해 4월 15일, 전국농약표준화기술위원회에서 소집한 국가표준현장심사회의가 산동 청도에서 열렸다.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이 제1초안작성 단위로서 주도한 ‘파에실로마이세스 릴라시누스(淡紫拟青霉)원료약’과 ‘파에실로마이세스 릴라시누스과립제’ 두가지 국가표준이 전문가조의 심사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파에실로마이세스 릴라시누스는 식물뿌리 선충 등 토양전염병을 예방, 치료하는 중요한 생물 농약이다. 장기간 통일된 국가표준의 결핍으로 산업 발전, 시장 응용 및 품질 감독관리에서 권위적인 기술적 의거가 부족하여 국가표준 제정이 매우 필요하고 시급했다.

기준 제정 임무를 질 높게 완수하기 위해 연변주검사검측중심 기준초안작성소조는 선후하여 산동 초농, 사천 금주 등 국내 중점 생물농약 생산기업에서 현장 조사연구를 통해 생산기술, 핵심지표, 검측방법 등 중요한 기술데이터를 전면적으로 장악하고 업종의 의견과 건의를 폭넓게 수렴했다. 체계적인 시험, 검증, 서류 작성 보완 및 기술 통합을 거쳐 이 대상은 2026년 3월 예정 대로 표준 심사용 서류를 완수했다.

해당 대상의 관련 기준 제정 목표는 매우 분명하다. 인삼 등 특색 작물 병충해 친환경 예방, 통제에 기술 규범 의거를 제공하고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 인삼제품의 품질 안전을 근원으로부터 보장하는 것이다.

이는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이 인삼 등 특색산업 과학연구 난관공략과 기술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축소판이다. 최근년간 주검사검측중심은 루계로 15건의 과학연구과제를 전개했는데 그중 3건은 국가급 과제이고 11건은 성급 과제이다. 또 6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는데 그중 13편이 SCI(과학인용검색엔진)에 수록되였으며 5개의 국가발명특허를 획득했다.

뛰여난 과학연구 성과로 산업발전의 난점을 해소했다. 2025년에 주검사검측중심은 국제 권위 학술지인 《미세화학저널》(중국과학원 2구, 피인용지수 5.1)에 련속 3편의 SCI 론문을 발표하고 남새 농약 잔여물 검측 분야에서 장기적으로 존재해온 기질효과 방해 난제에 초점을 맞춰 2종의 일라이트계 정화제와 1종의 소수성 분석보호제를 혁신적으로 설계해냈다. 연구데이터에 따르면 이 새로운 재료들은 기질효과를 낮추거나 차단해 농약 잔여물 검측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주검사검측중심에서 연구해낸 2개의 인삼 사포닌 검측기술장치는 국가 실용 신형 특허를 획득했다. ‘일종 인삼 사포닌 추출장치’는 간헐 왕복 회전 분리기구를 채용하고 고체 액체 분리 능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켜 고순도 추출액을 취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일종 인삼 사포닌 순환식 분리장치’는 페쇄고리 파쇄 선별설계를 통해 기준 미달 과립의 자동회수 재가공을 실현하고 원재료 리용률을 현저히 제고하는 등 인삼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위해 기술지탱을 제공했다.

“과학연구는 론문 발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무륜붕은 주검사검측중심은 지속적으로 인삼 등 특색산업발전의 ‘걸림돌’에 초점을 두고 보다 많은 과학연구 성과를 기술 동력 에너지로 전환시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지탱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삼마다 ‘품질 신분증’ 갖도록

연변주검사검측중심에 조성된 국가인삼록용제품품질검사검측중심의 5000평방메터의 표준화 실험실에 들어서니 300여대의 국내외 선진설비가 가지런히 배렬되여있었다. 

그 사이에서 고급공정사, 석사연구생 등 고차원 인재로 구성된 전문팀이 한창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이곳은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질량인증, 중국합격평가국가인증위원회, 농산물질량안전검측기구심사 등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검측중심이며 검측 대상은 인삼의 모든 지표를 포함하여 토양 재배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품질 통제를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업계를 납득시킨 것은 이 중심이 제도 혁신 면에서의 ‘참다움’이였다.

“우리는 ‘견본 접수, 검사 분리+무작위 견본 검사+등급별 근무 배정’ 모식을 실행하고 산삼에 대한 감각기관 감정은 전 과정을 고화질로 록화하며 감정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무륜붕은 완벽한 내부통제기제를 구축해 견본 검사 품질 평가결과에 따라 고객을 ‘인기 고객’과 ‘신용불량 고객’으로 구분하고 신용불량 고객에 대해 감정 봉사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이 ‘철규칙’이 가져온 것은 업계의‘좋은 평판’이였다. 2025년, 이 중심은 1000여차의 인삼, 인삼제품 및 토양견본 검측을 완수하고 산삼 50여만개를 검사, 감정했으며 산삼 검사 감정서 12만부를 발급해 전국 시장점유률의 절반을 차지했다. 업무는 13개 성, 시와 지역을 복사하고 ‘동인당’, ‘호경여당’, ‘동함춘당’, ‘뢰윤상’ 등 유명 약품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검측보고의 권위성과 정밀도는 업종의 광범한 인정을 받고 있다.

더욱 긍정할 만한 점은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의 디지털화 봉사 면에서의 혁신이다. 2024년 9월, 이 중심은 신판 감정증서를 사용해 국가사물인터넷 코드표식관리중심과 접목시켰다. 전용 인쇄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 후 사업능률이 매일 30개에서 5000개로 향상되였다. 소비자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인삼의 산지, 삼령, 등급, 검사 결과 등 전 생명주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중심은 또 주동적으로 기층에 내려가 봉사하고 백산, 통화, 길림 등 주요 인삼시장에 봉사소를 설립해 인삼 농가, 상인들의 검사 원가와 손실을 크게 낮추었다. “과거에는 견본검사를 하려면 몇백킬로메터를 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집문어구에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힘을 절약하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 백산시의 한 인삼농부는 이렇게 말했다.

    

◆‘국가검사’로부터 ‘국가표준’으로의 사명 약진

2025년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의 ‘국가검사의 힘으로 산업토대 구축하고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촉진’ 대상이 ‘품질강국 5년 기술기구 봉사 고품질 발전’ 국가급 전형사례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다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긍정을 받았지만 이 중심의 시선은 이미 더 먼곳으로 향했다. 장백례 원사 사업소와 협력을 심화해 산삼 등급 구분, 삼령 감정, 내재 성분 검측 및 공예삼 정밀 감별 등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산삼 감정 전문가위원회를 설립해 인삼 검사 ‘국가 대표팀’을 만들고 산삼 감정 지능보조 장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인공지능기술과 전통 감각기관의 깊이 있는 융합을 추동했다.

“우리의 목표는 전국 인삼록용 검사검측의 선두주자로 될 뿐만 아니라 산업 표준의 ‘제정자’, 기술 혁신의 ‘책원지’, 브랜드 가치의 ‘수호자’가 되는 것이다.”고 무륜붕은 말했다.

인삼의 ‘신분 인증’으로부터 한개 산업의 ‘표준체계’에 이르기까지, 한 실험실의 ‘기술돌파’로부터 전국 시장의 ‘브랜드 신뢰’에 이르기까지 연변주검사검측중심은 20여년의 시간을 들여 ‘국자호’ 기술기구가 지방 특색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생동한 답안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소옥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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