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후’ 서기 온정과 열정으로13년간 주민들의 ‘지킴이’로
길림성 우수 당사무사업일군,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당위 서기, 주민위원회 주임 리춘희

2026-07-15 08:46:53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서 ‘90후’ 서기 리춘희를 말하면 주민들은 모두 엄지를 치켜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사업에 참가해서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층에 뿌리내리고 우직하게 대중을 위해 봉사해온 리춘희는 당성으로 사상의 토대를 다지고 실천으로 시대의 책임을 짊어지며 민심을 업무의 척도로 삼아 평범한 일터에서 당원의 초심과 사명을 실천해왔다.

“당조직이 튼튼해야 사회구역의 기층 치리도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9일, 길림성 우수 당사무사업일군으로 평의된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리춘희는 그동안의 사업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운을 뗐다.

리춘희는 당원구조가 다양하고 민족구성이 복잡한 실정에 맞춰 ‘136 사업법’을 혁신적으로 시행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조직, 격자, 봉사’ 세가지의 련동을 심화하고 ‘진지 구축, 대오 구성, 플래트홈 구축, 선전 강화, 민심 응집, 융합 촉진’ 여섯가지 조치를 추진해 봉사를 생활 속에 녹여내고 단결이 일상 속에 스며들게 했다.

그는 또 ‘10+5’ 상시화 기제를 내놓았다. 매월 10일을 당원 학습일로, 매달 세번째 금요일을 당원 활동일로 정해 당원들을 단합시키고 당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나이가 많은 당원들도 학습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리춘희는 ‘온돌 미니수업’을 열고 ‘홍석류 선전강연단’을 무어 직접 집으로 찾아가 학습자료를 전달하고 정책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이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당의 목소리를 집집마다에 전했다. 2021년에는 전 성 당지부건설 현장회의가 단산사회구역에서 열렸고 그가 공유한 ‘규범, 봉사, 모범’ 당지부 건설 경험은 ‘단산 당건설 브랜드’로 전 성에 널리 알려졌다.

리춘희는 18개 단위와 공동건설 협의를 체결하고 매달 당건설 의사회의를 열어 경찰, 도시관리 사업일군, 상인, 주민들이 함께 둘러앉아 론의를 통해 존재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도록 이끌었다. 그의 노력 덕분에 물업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아빠트단지의 파손된 바닥타일이 보수되고 어두운 골목에 가로등이 켜진 등 300여건의 크고 작은 일들이 해결되였다.

뿐만 아니라 로당원, 로교원, 로전사, 로전문가, 로모범으로 이뤄진 ‘5로 문제찾기팀’은 매일 관할구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소들을 제때에 발견, 반영하고 있고 당원들로 꾸려진 ‘두가지 언어 봉사팀’은 조선족로인들에게 정책을 전달하고 업무 대행 봉사를 제공해 모든 주민들이 온정이 넘치는 봉사를 향수하도록 했다.

“저희 사회구역은 60세 이상 로인들이 많기에 로인과 어린이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장애인들한테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리춘희는 여러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쟁취해 가정양로봉사쎈터, 장애인돌봄쎈터, 민선식당을 잇달아 설립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양로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해서부터 지금까지 5년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단산사회구역 로인대학 곳곳에도 리춘희의 정성이 묻어있다. 설립 초기 그는 사비로 로인대학의 용품과 장비를 마련했고 로인들의 학습 수요를 료해하고 거기에 맞춰 전문강사를 초청했다. 리춘희의 정성으로 현재 로인대학은 10개 과목을 개설하고 300여명 로인 수강생들이 만년의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리춘희는 또 과감한 시도를 서슴치 않았다. 그는 ‘진달래녀자서원’에서 당원시범일터를 설치하도록 이끌었고 ‘당건설+창업 부화+전자상거래 생방송’ 모식을 탐구해 80여개 상가들이 적극 참가해 수입을 늘이도록 이끌었다. 그는 직접 사회구역 ‘추천관’으로 나서기도 했다. 생방송과 맛집 탐방 동영상을 찍어 관할구역 상가들의 민속음식을 널리 선전하는 등 직접 두 발로 뛰고 실천하면서 ‘단산사회구역’의 인기몰이에 알심을 몰부었다.

리춘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상감식 사회구역 구축에 힘썼다. 그는 ‘희서기 조정실’을 설립하고 진심을 다해 주민들의 모순 조정에 나섰다. 그의 진심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은 어려움이 있고 모순이 있을 때마다 즉시 ‘희서기’를 찾아와 도움을 청하군 한다. 그가 알심 들여 선보인 ‘석류꽃 만개’ 브랜드는 이웃절, 뢰봉반을 뉴대로 1000여차례 특색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주민들은 명절마다 모여앉아 축복을 주고받고 기쁨을 나누면서 서로 돕고 이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관심이 넘치는 이웃정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당건설 토대 다지기부터 온정이 넘치는 봉사까지, 모순 조정에서부터 민족 융합에 이르기까지 리춘희는 13년간의 우직한 사업태도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과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평범한 일터에서 묵직한 업적보다는 소박하게 하루하루 주민들의 곁을 지켜왔고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편안함과 온화함으로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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