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직능부문은 담체 활동 형식이 단순하고 사업 조치가 업무와 긴밀하게 융합되지 못하는데 어떤 조치를 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인가?”, “조선족 음식을 단순한 ‘미각 체험’에서 ‘정서적 뉴대’로 승화시켜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일,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31차 회의 소조련합회의 현장에서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중심으로 한 특별 문의가 펼쳐졌다.
7명의 상무위원회 구성원과 2명의 렬석 대표가 직접적이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고 주민족사무위원회, 주교육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등 8개 부문의 주요 책임자가 질문에 하나하나 솔직하게 답변했다.
특별 문의는 인대가 감독 직권을 리행하는 법정 형식으로 국가권력기관이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엄숙하게 펼치는 ‘문의’이다. 이번 소조련합회의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을 둘러싸고 9개 면의 중점문제를 정밀하게 선별했으며 ‘주제마다 한가지 문의’라는 문의 체계를 형성했다. 회의는 절차에 따라 주정부의 전문 사업보고를 청취한 뒤 자리 이동이 없이 바로 집중 문의 단계로 넘어갔다. 상무위원회 구성원과 렬석 대표들은 의제와 관련된 난점을 겨냥해 응답 부문의 주요 책임자에게 현장에서 질문하고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한 의제에 대한 질문이 끝나면 바로 다음 의제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각 절차가 긴밀하게 련결되였다.
“의제마다 질문을 받아야 하기에 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회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문의 및 답변 방식을 통해 책임을 더한층 느꼈다고 밝혔다. ‘민생 관련 9가지 문의’는 임의로 던진 질문이 아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주제 선정 응모, 조사연구 및 론증, 현장질문, 회의 후 감독 등 방식을 통해 ‘문의 전─문의중─문의 후’라는 완전한 감독 페쇄 고리를 구축했다.
문의 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다. 올 들어,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치조례>,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촉진조례>와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하고 주 및 현(시) 정부와 관련 부문의 특별 보고를 청취했으며 민족단결진보사업 좌담회를 소집하고 각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으며 주인대 상무위원회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특별 문의 주제 선정 건의를 모집했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반복적으로 연구한 끝에 부문간 협력련동, 청소년 민족단결진보 교양, 문화 체육 상업 융합의 질 제고, 아름다운 향촌 기층 치리 등 9개 면의 문제를 이번 특별 문의의 중점방향으로 확정했다.
문의중에 매서운 질문과 진솔한 답변이 오갔다. 한편에서는 질문자가 예리한 질문을 던지고 한편에서는 응답자가 진정성 있게 답변했다. 문의 과정에서 일부 관광명소 해설이 조선족문화와 중화문화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깊이있게 풀어내지 못한다는 질문을 받자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책임자는 현장에서 해설 제도를 보완하고 해설에 반드시 담아야 할 정치적 기준, 내용 틀과 가치 지향을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해설 내용을 정교하게 다듬고 정기적으로 전문가들을 조직해 해설 소재를 정리하며 연변의 민속 특색과 변경 지역의 특색이 녹아들도록 하는 동시에 해설대오를 양성하고 해설 종사자의 문화 소양, 리론 토대와 해설 능력을 제고하며 표준화된 해설 경험 모식을 보급하고 연변이야기를 잘 전달해 관광업이 여러 민족의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중화민족의 공동된 정신적 터전을 구축하는 담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후 철저한 추적 관리를 보장했다. 회의에서는 ‘문제발견─정돈처리─추적감독─재점검’이라는 전 과정 페쇄 고리 기제를 보완하고 ‘못을 박는’ 정신으로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참가 부문에서는 문의 의견과 대조해 문제, 책임, 정돈 ‘세가지 목록’을 종목별로 구축하고 동태적 대장 관리를 실시해 완료할 때마다 해당 종목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정돈 시달 페쇄 고리를 형성해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모든 요구에 응답하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하나같이 핵심을 찌르는 매서운 질문, 한마디 한마디 단호한 정돈 약속, 모든 것을 터놓는 실무적인 현장 풍경들은 사상을 더한층 통합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민족단결진보의 새 그림을 함께 그려나가게 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문의할 수 있다’를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로 바꾸고 ‘일부만 문의한다’를 ‘모두가 문의한다’로 전환해 특별 문의가 감독 실효성을 거두고 인대 감독이 더욱 힘있고 따뜻한 온기를 갖추도록 했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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