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가 지나간 후 잔류 오물이나 진흙, 부패된 쓰레기에서는 모기, 벌레 등이 대량으로 번식할 수 있고 음식이나 물 오염 등 문제로 위장 전염병, 피부 질병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20일,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에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음식과 물을 섭취하고 환경을 잘 소독하며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질병을 전파하는 것을 막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 관련 책임자는 홍수가 지나간 후 음식이나 물을 통해 질병이 전파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미 소독했거나 끓여서 식힌 물, 포장이 파손되지 않은 식용수를 마시고 부패했거나 곰팡이가 생긴 음식 특히 홍수에 오염된 음식은 절대 먹지 말 것을 강조했다. 과일이나 남새를 생으로 먹을 때 반드시 깨끗한 물로 철저히 씻어야 하며 익힌 음식과 날것은 분리해 가공하고 보관함으로써 위장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거주 환경의 청결을 위해 집안의 오물, 진흙, 쓰레기 등을 제때에 제거하고 홍수에 잠겼던 바닥, 벽, 실내 환경이나 식기 등은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하며 통풍을 함으로써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 병균의 번식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가 발생한 후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도 증가하기에 집안에 모기장, 방충망 등이 완전한지 확인하고 모기장, 모기향, 방충제 등을 사용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 손을 자주 씻고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하며 설사를 하거나 열이 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에서는 우리 주에서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을 전개한 이래 신속히 대응해 나서면서 재해 후 질병 예방의 관건적 절차에 주목해 방역, 환경 소독 등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관리, 감독하고 지도했다.
15일부터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에서는 4~5명의 전문가와 2대의 대형 소독설비를 동원해 매일 돈화시, 왕청현, 안도현 등 홍수 재해 현장에서 소독과 방역 사업을 지도했다. 20일, 여러 현(시)에서 5개 응급대오, 50여명의 방역기술일군을 돈화시 여러 지역에 추가로 배치해 전면적이고 철저한 소독과 위험요소 점검, 전염병 검측 등 사업을 전개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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