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 매사에 너무 파고든다?
려행, 쇼핑, 맛집 사전 공략 보편적

2026-07-22 08:39:14

“사전 공략을 하지 않으면 결책을 내리지 않는다.” 이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설명해주는 말이다. 맛집을 고를 때 평가를 찾아보고 쇼핑할 때는 가격을 비교하며 학습할 때는 경험을 검색한다. 모 기차역으로 가려면 어디서 택시를 탈 수 있는지, 병원 진료시 어떤 문제에 주의해야 하는지 등과 같은 소소한 것도 일단 먼저 검색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일전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중심이 설문넷과 손잡고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89.5%의 응답자가 요즘 사람들 속에서 ‘매사에 공략전’ 현상이 보편적이라고 인정했다. 결책 전에 미리 공략해보는 리유로는 시행착오의 대가를 줄이고 랑패를 피면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58.5%이고 미리 파악해 불확실함에 대한 초조함을 완화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1.9%였다.


◆매사에 공략

00후 대학생 서정은 무슨 일이나 참조가 있길 바라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외식할 때면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꺼내 맛집 앱에서 순위와 점수를 확인하고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소셜 플래트홈에서 다양한 평가를 더 찾아보지요. 연구생 진학 학교를 고를 때에도 인터넷에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없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어보구요.”

북경에 사는 40대의 건축가 류설송은 려행 갈 때마다 미리 완벽한 려행일지를 정리해낸다. 관광지마다 가장 좋은 관광 시간대, 계절별 경관 차이와 출행 주의사항을 미리 알아본다. 단체려행에 참가해도 ‘단체려행 주의사항’, ‘함정을 피면하는 요점’ 등을 공략해본다. “미리 준비해두면 나중에 마음 편하지요.”

그런데 사전 공략이 아무리 세밀해도 진실한 체험 씨나리오를 온전히 그려낼 수는 없다고 그는 솔직하게 터놓았다.

조사에서 89.5%의 응답자가 현재 사람들이 ‘매사에 공략’하는 현상이 보편적이라고 답했는데 구체적으로 려행(69.9%), 맛집(57.5%), 쇼핑(52.9%)이 사람들이 즐겨 공략하는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학습(39.2%), 진료(31.8%), 직장(31.5%), 육아(30.5%), 건강양생(24.6%), 대인관계(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행착오, 랑패 피면이 목적

류설송은 사전 공략은  타인들의 경험을 빌어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미봉해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표했다. “공략을 통해 시간배치와 소비, 교통 등 여러 면에서 종합체험이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서정은 자신이 종목별로 일일이 정보를 공략하기보다 네티즌이 정리해놓은 공략을 참고하는 게 더 능률적이라고 인정했다. “공략으로 내가 가급적 정보 차이를 없애고 생소한 사물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죠.”

결책 전 공략에 대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랑패를 피면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58.5%이고 미리 파악을 해 불확실성에 대한 초조함을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51.9%였다. 정보 비대칭이 우려되여 정보 격차를 미봉하기 위함(49.8%), ‘최적의 해결책’을 추구하며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함(42.9%), 상가의 꼼수와 소비함정을 피면하기 위함(39.1%), 스스로 연구하기 귀찮고 능률은 추구함(36.4%), 자신의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26.5%) 등을 원인으로 지목한 응답자들도 있었다.


◆불필요한 공략, 부담 가중

류설송은 사전에 일부 정보들을 알아낸다 해도 진실한 감수에는 영원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이는 공략으로 얻어내기 어렵다면서 “뜻밖의 즐거움은 늘 색다른 감수를 안겨준다.”고 말했다.

조사에서 71.5%의 응답자는 사전 공략을 하지 않고 즉흥으로 결책을 내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즉흥 결책은 왕왕 표준화된 계획과 전혀 다른 독특한 체험을 안겨줄 수도 있다. 류설송도 때로는 공략의 존재와 제약을 약화시키려 시도하고 있다. “공략은 보조이고 표준정답이 아니다. 뜻밖이라야 경이롭다.”

이번 조사에는 00후가 22.3%, 90후가 39.9%, 80후가 28.5%, 70후가 6.9%, 기타가 2.4%를 차지했다.

  중국청년보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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