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단결진보와 향촌진흥의 화폭 북경서 전시
연변주 향촌진흥 성과 선전소개활동 성료

2026-07-24 08:30:36

북경시에 위치한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지역 향촌진흥 성과 전시관에 장백산 자락의 향촌진흥 열풍이 불어왔다. 7일부터 16일까지 연변주 ‘붉은 해 변강 비추고 연변의 좋은 물건 전국으로 판매’ 향촌진흥 성과 선전소개활동이 이곳에서 열렸다. 련일 전시관은 인파로 붐비고 A, B 두 기능구역은 서로 어우러져 더 돋보였는데 한켠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한 생동한 실천 성과를 선보이고 한켠은 향촌 산업 진흥의 풍성한 성과를 전시했다.


◆정성스러운 기획으로 변경의 성과 전시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5돐이 되는 해이고 <중화인민공화국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이 정식으로 시행되는 해이며 전통 홍색 가곡 <붉은 해 변강 비추네>가 창작된 지 60돐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런 중대한 시기에 발맞춰 우리 주는 민족단결진보와 향촌진흥의 참신한 화폭을 전시했다.

주민족사무위원회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전 주 각급, 각 부문으로부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진지 건설과 관련된 사진, 글, 영상자료를 수집했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1핵 8익’ 전역 체험구,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 선행학교, 견학중심,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기지 건설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전시 진렬 계획을 반복적으로 수정해 연변 민족단결진보의 이야기가 생동하게 구현되게 했다.

주흥변부민촉진국은 8개 현(시) 밭머리와 기업 작업장을 찾아 39개 기업의 연변입쌀, 연변소, 검정귀버섯, 상황버섯, 민속식품, 문화창의제품 등 다양한 품종을 포함한 159가지 특색 우수 제품을 엄선했다.

주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소지강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세심한 지도와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두달 남짓한 준비를 거쳐 성과 전시와 제품 전시, 판매를 통합한 성연이 마련되였습니다. 연변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 향촌진흥 건설 성과를 수도 북경에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변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한 생동한 실천, 변경 여러 민족 대중이 단결, 분투하는 참모습을 전면적, 립체적으로 전국 인민들에게 보여주려 했습니다.”고 말했다.


◆령혼 함께 주조해 붉은 석류꽃 활짝 피워내

중국민족어문번역중심(국)에서 주민족사무위원회에 파견되여 림시로 부주임직을 담당하고 있는 리가응은 이번에 특별히 북경에 돌아와 해설을 맡았다. 그를 따라 전시관 A구역에 들어서니 ‘연변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민족단결로 새 장 엮자’, ‘중화민족은 한가족’, ‘당의 빛발 연변 비추네’ 등 4개 단원이 차례로 펼쳐졌다.

눈이 시리게 흰 장백산 설경, 유유하게 흐르는 두만강, 운치 있는 흰벽에 청기와를 얹은 민가… 선전 영상 <매력적인 연변은 당신을 환영합니다>가 순환 방송되면서 변강의 힘찬 고품질 발전의 행보를 보여줬다. “고향에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볼 수 있어 연변의 아들딸로서 더욱 자긍심을 느낍니다.” 북경에서 사업하는 한 연변적 참관자가 감개무량해했다.

“연변은 전국 민족단결진보 건설 사업의 선발지로서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으로 5차례 평의되였고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주 칭호를 2차례 따냈습니다.” 리가응의 해설은 참관자들의 시선을 2단원에 집중시켰다. 189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120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 선행학교, 30개의 견학중심과 30개의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기지… 일련의 상세하고 확실한 수치가 연변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역 체험구를 구축한 견고한 발자취를 그려냈다. 전시관 한 모퉁이의 진달래 문화전시공간은 고즈넉하고 운치 있게 설계되였는데 연변에서 편찬한 《진달래꽃 피네》, 《백산의 혼》 등 다양한 류형의 서적, 화보집, 음향제품이 집중 전시되여 필묵향 속에서 변강의 문화 뿌리와 중화 문화 줄기의 융화, 상생을 엿볼 수 있었다.

‘중화민족은 한가족’ 단원에서는 짧은 영상물 <나는 연변에 집이 있네>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다채로운 연변에 오세요+>, <석류꽃 활짝 피여 연변 비추네>, <같은 언어로 변경 흥기>, <글자 속의 한마음·문화로 연변 적셔> 등 주제 영상이 3초마다 바뀌면서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상모를 돌리고 전통명절을 보내는 행복한 순간을 펼쳐보였다. 리가응이 해설중 현장 관객들과 함께 작은 소리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를 부르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선률에 호응하며 전시장에는 노래소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졌는데 마치 장백산 자락, 두만강 기슭의 즐거운 노래소리가 천리를 넘어 이곳에서 메아리치는 듯했다.

북경시 서성구 금융가가두 경기도사회구역당위 서기 요우림은 전시관을 참관하고 나서 “두 지역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민족단결과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은 서로 통해있습니다. 연변의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은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연변의 기층 사회구역과 쌍방향 교류 기제를 구축해 문화적으로 깊이 교류하고 좋은 물건을 류통시키며 민족 교류의 플래트홈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A구역 출구 쪽의 ‘연변에 건네는 한마디’ 전시판은 이미 관람객들의 마음의 소리로 도배되여있었다. 동북항일련군 제4군 군장 리연록의 아들인 리효성은 ‘나의 고향 연변을 사랑합니다.’라고 적었고 북경에서 사업하는 이족 청년 엄화봉은 이족 문자로 ‘상서롭고 뜻하는 바를 이루기를’라고 썼으며 북경시민 왕씨는 ‘연변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남겼다… 글귀마다 수도 각계 대중의 변강에 대한 동경과 진심 어린 축복이 담겨져있었다. 

◆연변의 좋은 물건 산업 번창, 변강 부유에 일조

A구역에서 B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분위기가 갑자기 뜨거워졌다. 7일 8시경, 전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까지 두시간이나 남았지만 전시관 밖은 연변 음식의 향연을 즐기려는 북경시민들로 북적였다.

전시판매구역에는 특별 조립된 전시부스가 4개 조로 나뉘여 진렬되였다. 정교하게 포장된 연변입쌀이 가지런히 놓이고 그 옆에는 갓 지은 쌀밥이 향기를 풍겼으며 검정귀버섯, 인삼닭알 등 진미와 랭장고에 진렬된 연변소고기가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길을 당겼다. 김치, 조선족 고추장과 메밀랭면이 미각을 자극하고 상황버섯차, 홍삼음료가 장백산 자양 자원의 저력을 나타냈으며 랭장고에 진렬된 열목어와 국산 연어는 전 과정 저온물류 보관으로 신선함을 유지했다. “이 랭면은 정통 연변랭면 맛입니다. 이젠 집에서도 연변의 랭면맛을 볼 수 있겠네요!” 한꺼번에 랭면 5봉지를 구입한 한 아주머니가 웃으며 말했다.

북경에서 사업하는 까자흐족 처녀 쟈나티구리는 연변 막걸리를 한모금 넘기고 “시원하고 달콤하며 부드럽고 쌀향기가 매우 짙습니다. 연변에 가본 적이 없는데 전시 제품에 이끌려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머지않아 여러 민족 대중과 한상에 둘러앉아 지역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북경에 거주하는 연변적 시민 손모는 어린 손녀를 데리고 블루베리를 맛보며 “이런 특산물을 맛보니 마치 고향에 돌아간 듯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라고 했다.

전시구역 한켠에는 ‘연변우선(延边优选)’ 생방송실이 마련되였다. 미식 추천관인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아나운서 최향매가 배추김치를 시식하며 소개했다. “연변 배추김치는 전통 저온 발효를 거쳤기에 유산균이 많이 함유되여있습니다.” 생방송실에서는 전국 네티즌의 주문이 폭주했다. 최향매는 또 생방송실을 전시판매 현장에 옮겨 음식을 시식하며 연변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 플래트홈을 빌어 ‘연변의 좋은 물건’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람들의 소득증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흥변부민촉진국 국장 소준걸은 “주내 량질의 농특산물을 엄선해 북경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무료로 시식한 후 코드를 스캔해 기업과 직접 련계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래트홈을 통해 수도 대중들이 연변 특색산업의 활기를 직접 느끼게 하는 동시에 ‘연변의 좋은 물건’이 생산, 판매 련결의 ‘최후 1킬로메터’를 뚫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선전소개활동 첫날 현장 매출액은 2.64만원에 달했는데 그중 김치, 명태 등은 매진되였으며 랭면, 연변입쌀, 인삼오일비누 등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장동휘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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