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7월 20일발 신화통신]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정부가 최근 몇주간 유엔 난민기구와의 관계 단절을 검토하고 있으며 외교관과 유엔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이 생각을 바꾸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 미국과 유엔 난민기구가 최근 부고등판무관 임명 문제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으며 이후 미국은 해당 기구에서 탈퇴할지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6월 유엔 난민기구는 트럼프정부가 지지했던 후보인 사이먼 핸킨슨이 아닌 미국 직업 외교관 테레사 페나티를 부고등판무관으로 임명했다.
다수의 소식통은 미국측이 지난주에 관계 단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였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것은 외교적 로비활동이 효과를 발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2025년 백악관에 복귀한 후 미국은 세계보건기구를 포함한 여러 유엔기구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유엔 난민기구는 유엔총회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1950년 12월 14일에 설립된 유엔의 중요한 기구로서 현재 전세계 난민보호와 난민문제 해결를 위한 국제적 행동을 주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인도주의적 지원 자금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해당 기구는 2025년 6월에 본부와 산하 기구를 축소하고 약 3500개의 직위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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