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치과병원을 찾아 치아교정 상담을 받고 있다. 각 지역의 치과병원은 잇달아 진료 절정기를 맞이했고 일부 병원의 외래환자 수는 심지어 2, 3배 증가했다.
어린이 치아교정, 빠를수록 좋을가?
아이가 몇살 될 때 교정효과가 가장 좋을가? 이것은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이다. 기자는 취재를 통해 교정과를 찾는 많은 아이들의 년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조기교정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고 아이들의 전체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정상적인 성장발달과 학습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북경 청화장경병원 구강의학쎈터학과 책임자 주연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부 아이들은 심지어 2, 3살 때부터 교정을 시작하는데 사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 나이에는 많은 문제들이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고 교정이 필요하지 않는 기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례컨대 치아가 약간 고르지 않거나 치아교체 과정에서 약간의 틈이 생기는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대다수 아이들의 경우, 치아교정의 최적의 시기는 유치와 영구치 교체가 완료된 후로 일반적으로 12세 좌우이다. 이 시기는 어린이의 영구치 치근이 점차 발달하여 상하 치아간의 교합관계도 기본적으로 조정이 끝났을 때이다. 또 어린이 성장발육의 절정기를 맞아 치주조직 개조속도가 빠르고 치아 이동속도도 상대적으로 빠르다. 따라서 이때 교정을 진행하면 치료과정을 단축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확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
특수한 치아상황이 있는 일부 아동의 경우에는 조기개입이 필요하므로 부모는 제때에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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