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안전’ 주변국 우려

2023-02-27 09:25:16

일본 도꾜전력이 후꾸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꾜전력은 원전 오염수에 관한 각종 자료를 모아놓은 ‘처리수(오염수) 포털사이트’에 최근 ‘ALPS 오염수에 대해 전하고 싶은 것’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페지를 추가했다.

도꾜전력은 신규 페지에서 “후꾸시마 원전의 페로 작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ALPS 오염수는 안전을 확보한 뒤에 해양 방류를 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페지에서는 ‘삼중수소 이외의 방사성 물질 제거’, ‘삼중수소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음’ 등 18개 항목의 짧은 문구와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 4개를 볼 수 있다.

도꾜전력 관계자는 “포털사이트의 정보가 어려워서 리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많은 사람에게 안전성을 알리고 싶다.”고 교도통신에 말했다.

일본 정부도 지난해 년말까지 오염수의 안전성을 호소하는 광고를 TV를 통해 내보낸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봄이나 여름쯤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물질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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