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진강이 북경에서 온두라스 외무장관 엔리케 레이나와 회담하고 량국 정부를 대표해 중국－온두라스 수교공보에 서명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온두라스의 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한다며 카스트로 대통령에게 습근평 주석의 진정어린 문안을 전해줄 것을 레이나 장관에게 부탁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중국은 카스트로 대통령이 조속히 중국을 방문하여 습근평 주석과 함께 량국관계 청사진을 그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나의 중국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며 공인하는 국제관계준칙이다. 온두라스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인정하는 중요한 결단을 내리고 세계의 주류에 가입한 것은 온두라스의 국가와 인민의 근본적이고 장원한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력사의 올바른 편에 서고 절대다수 나라의 편에 서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진강 외교부장은 중국은 온두라스가 량국의 수교에 확실한 립장과 단호한 결심을 보인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중국과 온두라스의 수교는 량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정식 나팔을 울렸다며 량자는 응당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기에 분초를 다투는’ 정신으로 서로에 대한 리해를 늘이고 신뢰를 돈독히 하며 실질적으로 협력을 추진하여 량자관계가 순조롭게 시작되고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하나의 중국원칙을 지키고 접목과 조률을 보강하며 중요한 량자협의와 협력기제 협상에 박차를 가하기를 온두라스에 희망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온두라스가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글로벌발전이니셔티브,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 글로벌문명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관련 프레임내에서 교류와 벤치마킹,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중국은 온두라스의 경제와 사회 발전, 인민생활 수준의 향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온두라스 특색상품 수입을 확대하고 중국기업이 온두라스에 가서 투자하는 것을 격려하며 온두라스의 대형 기반시설건설에 참여하고 혜민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조속히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온두라스의 수교는 량국 인민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개도국간의 단합과 협력을 보강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진강 외교부장은 수교는 만리장성의 첫 걸음에 불과하며 량자의 공동의 노력으로 중국과 온두라스의 관계가 반드시 좋은 시작을 떼고 아름다운 래일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레이나 장관은 습근평 주석에 대한 카스트로 대통령의 진정어린 문안을 전하고 카스트로 대통령은 초청에 응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이나 장관은 온두라스와 중국의 수교는 량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력사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고 량국 인민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두라스는 중국이 이룩한 발전 성과를 탄복하며 하나의 중국원칙을 지킬것을 약속하고 중국과 량자관계를 보다 긴밀히 하고 각 령역에서 량국의 협력을 전속력으로 추진하고 다자영역에서 소통과 조률을 보강해 호혜상생을 실현하기를 원한다고 레이나 장관은 밝혔다.

레이나 장관은 온두라스는 이미 대만주재 ‘대사관’을 철수했으며 대만과의 모든 ‘정부간’ 협의서 페지를 조속히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에 이어 진강 외교부장과 레이나 외무장관은 각기 량국 정부를 대표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온두라스공화국 외교관계를 건립할 데 관한 련합공보>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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