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개발개방 새 엔진다그쳐 구축해야
호가복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서 조사연구시 강조

2023-03-02 08:39:05

2월 28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서 대상건설, 산업발전, 다국전자상거래 등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연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목표, 임무의 도약과 추월을 추동하는 데 초점을 모아 기능좌표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산업배치를 더욱 최적화하며 플랫폼우세를 더욱 발휘하여 연변의 개발개방 새 엔진을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호가복은 우선 보세물류중심(B형)에서 세관대청, 다국전자상거래 화물창고 등 기능구역을 시찰하면서 운영, 업무 시행 등 상황에 대해 자세히 료해했다. 지난해 이 중심의 무역총량이 전 성 보세물류중심 가운데서 첫자리를 차지한 것을 알게 된 호가복은 매우 기뻐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선진 지역의 훌륭한 방법, 경험을 충분히 학습, 참고하고 보세물류중심의 플랫폼 역할을 더 잘 발휘하여 현대물류, 다국전자상거래 등 업무를 발전, 장대시키고 독특한 정책우세와 사업모식에 의거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보세물류중심의 건전하고 빠른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호가복은 중대대상의 진척 상황을 매우 관심했다. 그는 선후하여 조립식 건축자재 산업단지와 길림-절강 맞춤형 합작 산업기지 대상 건설현장에서 대상건설 진척을 자세히 시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시간과 시점을 면밀히 주시하고 봄철시공의 유리한 시기를 다잡아 시공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공사 질과 시공안전을 보장하는 전제에서 시공기일을 계획적으로 배치하고 지도를 걸고 작전함으로써 대상건설 진척을 다그쳐 대상이 하루빨리 건설되고 생산을 가동하고 효과를 보도록 힘껏 추동해야 한다.

호가복은 시종 기업의 생산, 경영 상황을 념려했다. 그는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에서 작업장을 참관하고 제품을 둘러보고 경영에 대해 물으면서 기업의 생산운영, 산업규모 등 상황에 대해 자세히 료해하고 나서 기업에서 시장의 새로운 요구와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정관장’ 브랜드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생산규모를 부단히 확대하여 시장점유률을 높이는 데 진력할 것을 바랐다. 버드와이저(연길)맥주유한회사에서 호가복은 기업의 책임자와 깊게 교류하면서 제품의 종류, 시장판매 등 상황에 대해 소상히 료해했다. 지난해 기업의 효익이 안정적으로 상승한 상황을 알게 된 호가복은 기업에서 더욱 분발하여 량호한 발전형세를 유지하고 제품 품질의 ‘내적 실력’을 다지고 브랜드 경영의 ‘외적 실력’을 제고하며 브랜드를 정밀화하고 관리를 잘하며 기업을 장대시키도록 격려했다.

조사연구 과정에서 호가복은 좌담회를 사회, 소집하고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발전, 건설 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는 근 8년간의 발전을 거치고 특히 2020년 연길신흥공업집중구와 합병한 후 행정효능이 뚜렷이 제고되고 산업발전에서 일정한 진전을 가져왔으며 ‘한개 개발구, 여러개 산업단지’ 발전모식을 초보적으로 계획했다. 이와 동시에 반드시 연변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발전좌표가 분명하지 못하고 중대 대상이 부족하며 산업특색이 뚜렷하지 못하고 종합실력이 충분하지 못한 등 두드러진 문제점을 명석하게 찾아내고 반드시 난점을 정확하게 짚고 정밀하게 시책하며 일괄 계획하고 힘써 해결해야 한다. 첫번째로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발전좌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계획, 선행을 견지하고 높은 위치, 넓은 시야, 큰 구도로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총체적인 계획과 통제성 계획을 잘하고 국내 발달한 지역의 공항경제개발구의 계획 리념을 참고하여 관련 신유망업종과 새로운 모식을 과학적으로 배치하며 지역, 토지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물경제를 위한 발전공간을 남겨야 한다.  

 협력, 련동을 견지하고 공항경제개발구의 비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산업발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공항개발구와 연길시 기타 지역의 착위적 발전(错位发展), 차별화 발전을 실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산업과 도시의 융합발전을 견지하고 인구밀도, 산업분포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 의료, 주택, 상업 보조시설을 합리하게 배치하고 기초적, 고정적 기능보조 문제를 힘써 해결하여 공항경제개발구의 장구한 발전에 견고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 두번째로 공항경제개발구의 산업발전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투자유치를 확고히 틀어쥐고 산업사슬을 구축하고 연장하며 보완하고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며 신에너지 자동차, 대건강산업, 현대봉사업 등 우세산업에 모를 박고 한패의 주력형 기업, 산업사슬 주도형 기업을 유치하고 상하단, 대중소, 생산공급판매의 전체적인 조합을 추동하여 산업의 집결 발전을 다그쳐야 한다. 대상건설을 확실하게 틀어쥐고 ‘대상 제일’의 리념을 견지하여 한패의 결정적, 선도적,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대상을 심혈을 기울여 배치하고 대상건설 과정에서 봉착한 실질적인 어려움을 제때에 해결해주어 착지 대상이 조속히 착공하고 건설중에 있는 대상이 시공을 다그치며 준공된 대상이 빠르게 생산에 투입되도록 추동함으로써 단지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지탱을 제공해야 한다. 기업양성을 틀어쥐고 기업에 혜택을 주는 정책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시행하며 기업의 혁신발전을 지지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규모를 장대시키고 능력을 제고시켜 더욱 많은 새로운 성장점을 형성해야 한다. 세번째로 공항경제개발구의 개방우세를 단단히 틀어쥐여야 한다. 무역의 편리화 수준을 높여야 하는바 보세물류중심(B형) 플랫폼 및 보세창고에 의탁하여 수출입무역기업이 입주하도록 적극 인도하고 국제 물류와 무역 업무를 전개하게 하여 더욱 많은 기업들이 ‘경내관외(境内关外)’ 무역 편리화 정책이 가져다주는 커다란 실혜를 향수하게 해야 한다. 수출입 규모를 장대시켜야 하는바 수입과 수출 두 면에서 동시에 힘을 가하는 것을 견지하고 RCEP성원국 식품, 약품 등의 수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삼, 록용, 광천수 등 연변특색 제품의 수출 규모를 늘여 공항경제개발구를 전 주 나아가 전 성의 중요한 국제무역상품 집산중심으로 건설해야 한다. 대외무역의 활기를 불러일으켜야 하는바 전문적인 회사와 팀을 영입하고 다국전자상거래 보세비축 업무를 힘껏 발전시키며 다국전자상거래 원스톱식 종합봉사협동 플랫폼을 다그쳐 건설함으로써 해외창고와 현지창고가 련동하고 해상운수, 륙지운수와 항공운수가 상호 련동하는 국제무역 산업사슬, 생태사슬을 형성해야 한다.

주 지도자 조영호, 리건군, 장길봉과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연길시 주요 책임자들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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