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변주 2023년 제6회 정부지도자와 기업가 만찬간담회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기업가 대표 9명과 한자리에 모여앉아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면서 현재의 발전 기회를 론하고 진흥발전의 량책에 대해 함께 상의했다.

만찬간담회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국가배전망 연변전력공급회사, 중국석유 길림연변판매분회사, 중국농업은행 연변분행, 중국이동통신 연변주분회사, 훈춘광업집단, 해구황금광업, 동북아약업, 신원목업, 룡원풍력발전 등 기업의 9명 책임자들이 앞다투어 발언했다. 이들은 기업의 생산경영 상황, 업종 발전 태세, 그리고 현재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나서 산업 발전, 인재 유치, 선전 홍보 등 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기업가들은 ‘정부지도자와 기업가 만찬간담회’와 같은 편안한 소통, 교류 방식이 정부지도자와 기업가들간의 교류를 더 ‘친밀’하고 ‘깨끗’하게 해줬다며 이는 구체적인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줬을 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동력을 불어넣어줬다고 입을 모았다. 미래를 전망하며 기업가들은 계속해 기업의 성장을 전 주의 전반 발전 국면에 밀접히 융합시키고 기업을 성장시키고 산업을 강하게 발전시키는 것으로 연변의 도약, 추월을 위해 기업의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표했다.

호가복은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기업가들과 깊이있게 교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 기업가들의 발언은 진솔하고 희망으로 차넘친다. 기업가들의 말에서 연변 기업가들의 분발 향상하는 활력, 개척 진취하는 패기, 과감히 앞서나가는 의지를 느꼈다. 장기간 광범한 기업가들은 연변에 뿌리를 내리고 연변에서 심경세작 하며 기업을 작은 규모에서 큰 규모로 성장시키고 실력을 막강하게 키웠다. 기업들은 연변의 쾌속 발전에 끊임없는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 들어 여러분은 새 형세 아래 시장환경에 발생한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며 과감히 겨루고 반드시 승리하려는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시장을 좌우지하고 격랑과 맞서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기업을 인솔해 난관을 돌파하며 량호한 발전 태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 주의 경제, 사회 발전에 뛰여난 기여를 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시장환경에 복잡하면서도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업종 발전이 직면한 불확정 요소가 뚜렷이 늘어났다.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수록 유리한 조건을 보아내야 하고 필승의 자신감을 확고히 해야 한다. 일련의 기업 우혜 조치들이 실시되면서 정책 중첩 효과가 빠르게 방출되고 경제성장의 내생동력이 지속적으로 증강되고 있다. 기업의 성장환경은 반드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 성장 비전 역시 보다 광활할 것이다. 기업가들이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 놓고 사업을 추진하며 착실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자기 업그레이드와 자기 추월을 실현하는 것으로 연변이라는 창업의 옥토에서 사업 발전의 새 천지를 개척해나가기를 희망한다. 전문화, 정밀화를 견지해야 한다. 더 깊이 련마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질 높고 평판이 좋은 ‘중점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며 ‘내가 아니면 누가’라는 기백으로 업종 모범, 산업 거두로 거듭나야 한다.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변화를 꾀해야 한다. 산업발전의 추세와 발전의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 혁신, 경영형태 혁신, 제품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산업사슬에서의 영향력,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산업사슬 발전에서 중고급 차원, 관건 부분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안전 최저선을 엄수해야 한다. 안전생산 탕개를 늦추지 말고 마비사상과 요행심리를 견결히 극복하며 각항 안전표준과 조작규범에 따라 생산, 경영하고 안전 교육 양성을 강화하며 긴급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을 보장하는 토대에서 기업의 더 나은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기업이 흥해야 경제가 흥한다. 기업을 지지하는 것은 발전을 지지하는 것이다. 각급 당위, 정부는 기업의 수요를 방향으로 하고 기업의 립장을 헤아려 봉사해 기업가들의 창업 열정이 더 높아지고 기업이 기세 드높게 발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접목 협력을 적극적으로 촉진해야 한다. 산업사슬 ‘쌍사슬장’제, 기업 위한 실질적인 일 목록 등 사업기제에 의탁해 기업과 과학연구 단체, 금융기구 사이에 협력의 다리를 놓아줘 기업의 수요, 과학연구 단체의 개발 능력, 금융기구의 조력이 심층 융합을 실현할 수 있게 추동하고 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 혁신 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인재유치 강도를 높여야 한다. 기업의 고용 수요를 면밀히 주목해 기업과 학교 사이에 인재 공급의 다리를 놓아주고 현장 초빙, 생방송 인재 유치, 원격 면접 등 모식으로 기업의 구인 통로를 일층 확장하고 기업의 일자리와 인재의 취업 수요 사이의 효과적 련계를 추동해 기업의 고용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 다양한 전시회 플랫폼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업을 조직해 공급과 수요 접목회, 업종 전시회에 적시적으로 참여하고 제품 보급, 투자유치 설명 등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이 시장 수요에 정확하게 접목하고 효과적으로 판매 통로를 넓힐 수 있게 조력해 기업의 성장 뒤심이 되여줘야 한다.

주 지도자 조영호, 문금철,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화룡시, 안도현의 주요 책임자들이 만찬간담회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