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성사회구역에서는 ‘9.18’ 사변 기념일에 즈음해 연길시제4중학교에서 ‘력사를 명기하고 ‘9.18’ 사변을 기념하자’는 주제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구역에서는 연길시 ‘로병사의 집’ 2명의 로병사와 연변렬사릉원 3명의 해설원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치렬했던 전쟁시기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까지 받쳐 싸운 연변 출생의 혁명렬사 사적을 소개하면서 광범한 학생들이 혁명렬사들의 업적을 명기하고 오늘날의 평화와 안정을 소중히 여기며 조국 건설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학습하고 분투할 것을 당부했다.

로병사와 해설원들의 생동하고 감화력이 있는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학생들은 오늘날의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은 결코 쉽게 이뤄 것이 아니라 혁명렬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으며 학업에 더욱 매진해 조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분분히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로병사의 집’ 로병사 대표, 연변렬사릉원 해설원, 사회구역 당원 및 주민 대표, 연길시제4중학교 사생을 포함한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