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길시13중학교(이하 연길시13중)과 연변룡정축구구락부의 교정축구건설 협력대상 조인식이 연길시13중에서 있었다.

이번 협의 체결은 연변룡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청소년축구 육성자원과 연길시13중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공유해 연길시 교정축구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함과 아울러 ‘자원공유, 인재 공동양성, 특색 공동건설’의 협력 원칙과 ‘보급과 제고를 결부’하는 교정축구의 발전방침을 견지하면서 연길시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 많은 축구 후비력 인재를 양성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협의 내용에 따르면 연길시13중과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향후 교정축구 보급 수준 제고, 축구 과외훈련 강화, 우수 축구유망주 양성 등 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되며 쌍방의 직책에 따라 교정축구 공동건설의 관리 및 운행기제 모색, 청소년축구 인재양성체계 형성, 훈련방안 제정, 교류활동 계획 등 구체적인 임무를  리행하게 된다.

조인식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총경리 리광혁은 “향후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연길시13중과 다양한 형식의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교육, 체육, 사회가 서로 련계된 인재양성 경로를 구축함으로써 교정축구의 고품질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연길시13중 교장 리용학은 “구락부의 우수한 코치진과 선진적인 리념의 도움으로 교정축구의 새로운 발전모식을 건립하고 량호한 축구운동 문화 체계를 건설해 연길시13중의 교정축구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추동하겠다.”고 밝혔다.

협의 체결에 이어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서 연길시13중에 축구공과 경기복을 기증했으며 조인식을 마친 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선수들과 연길시13중 학생들의 교류활동이 있었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