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생산액 8000만원 예상

화룡시전통식품가공산업단지가 공사 진척의 90%를 마쳤다. 이 단지가 운영에 들어가면 년간 생산액이 8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19일, 화룡변경경제합작구에 있는 화룡시전통식품가공산업단지 공사현장에는 중장비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시공일군들이 부지런히 작업중이였다. 일군들이 주체건물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고 실내에서는 수도관망 용접이 한창이였으며 기중기들이 우뚝 솟아 건물 꼭대기로 건축자재를 옮기고 있었다. 단지내 대부분 로면이 평탄화 작업을 마치고 아스팔트까지 펴져있었으며 주차구역도 설치되였다. 현재 대상 공사는 90%를 진행, 6채의 주체건물이 시공을 마감했고 실내외 장식이 진행중이다.

대상건설 총공정사 장곤은 “현재 매일 현장에 200명 정도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지금 건물 내부와 건물 외벽의 장식을 진행중이고 건물내에 수도관, 전기선로를 부설중이다. 실외 도관망도 시정부문 시설과 련계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년말까지 2호, 3호 생산작업장이 운영조건에 도달되여 사용에 교부될 것이고 식품기업들이 입주하여 생산설비들을 설치하게 된다. 장곤은 “겨울철 시공에 대비해 방안을 미리 짜놓았다. 기술 지침을 마련하고 겨울철 시공 물자를 지금부터 비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룡시전통식품가공산업단지 대상은 부지면적이 5.9헥타르이고 총건축면적은 9.6만평방메터이다. 총투자가 3.75억원에 달하는 이 대상이 준공되면 식품가공업으로 농업을 이끌게 되는데 산나물, 식용균 등 친환경 전통식품 가공 기업을 인입하여 주변의 로력과 농산물 생산을 이끌 계획이다. 현재 원지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천수랭면에서 생산작업장 임대 의향 협의를 체결했고 협객무골닭발에서 기업입주협의를 체결했다. 화룡변경경제합작구 공업집중구관리판공실에 따르면 이 단지가 운영에 들어가면 년간 생산액이 8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료해에 따르면 화룡시에서는 이 대상을 담체로 삼아 경쟁우세가 있는 재배업, 축산업, 농산물가공 등 대상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브랜드의 지명도와 경쟁령을 부단히 제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농민전문합작사, 가정농장, 표준화 사육기지 등을 이끌어 산업 전환승격을 떠밀게 된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