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서기처 서기이며 중국무용가협회 부주석인 황두두, 중국무용가협회 분당조 성원이며 비서장인 하소호가 이끈 ‘새 농촌 어린이무용 미육프로젝트’ 조사연구팀 일행 7명이 연변에 와 조사연구를 실시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조사연구에 수행했다.

이번 조사연구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향촌진흥 전면 추진’ 사업포치에 호응해 ‘새 농촌 어린이무용 미육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며 광범한 문예 자원봉사자들이 기층에 심입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도록 추진해 무용교육 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일층 촉진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2004년에 시작된 중국무용가협회의 ‘새 농촌 소년아동무용 미육프로젝트’는 산간지대, 향진, 농촌의 중소학교를 대상으로 무용교육을 보급하여 농촌의 아이들로 하여금 어릴 때부터 무용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조 일행은 선후하여 연길시 조양천진 조양소학교와 훈춘시 영재학교를 찾아 향진 학교의 문화건설 현장을 참관하였으며 좌담회를 열고 학교의 무용교원 및 무용수업 배치 상황을 료해하고 중국무용가협회의 ‘새 농촌 소년아동무용 미육프로젝트’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어떻게 농촌 아이들이 도시 아이들과 대등한 예술, 미육 교육을 향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했다. 조사연구조 일행은 또 연변가무단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찾아 민족무용의 전승과 발전 상황을 고찰하고 교류활동을 진행했으며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 홍생문화기지, 연변박물관, 도문시통상구, 방천애국주의교양기지를 방문, 참관하면서 연변의 독특한 민속풍정과 두터운 문화배경, 풍부한 민족무용 자원을 더한층 료해했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