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8개 수리대상 건설

돈화시는 민생 제일의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생 수리대상 건설 템포를 꾸준히 다그치고 있다.

2023년 돈화시 수리부문에서는 28개 민생 수리대상을 새로 가동하거나 지속적으로 건설했다.

투자 규모가 비교적 큰 민생 수리대상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였다. 지난해 이 시에서 투자규모가 1억원을 초과한 신축, 지속건설 중점 수리대상은 3개에 달했다. 그중 총투자가 1.2억원인 신형 도시화 수중생태 개조승격 시범대상은 왼쪽 기슭 건설 임무를 완수한 동시에 오른쪽 기슭 공사를 제때에 가동했다. 이 대상은 대상구역에 륙생, 수생 식물 수질정화 시스템을 건설하고 비탈면 경관 개조 건설을 실시하는 것을 통해 돈화 도시구간의 목단강 주류 수중생태 환경을 큰 폭으로 개선함으로써 현지 대중들이 휴식을 취하고 오락활동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총투자가 1억원인 목단강 홍수방지 취약구역 정비(1기) 공사를 새로 가동했다. 이 공사는 목단강 주류의 호안용 제방 건설을 중점으로 호안용 제방 2.4킬로메터를 새로 건설하고 4.45킬로메터의 수로를 정비하게 되는데 올해 6월 완공되면 대상구역의 홍수방지, 재해대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목단강 류역의 광범한 대중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게 된다.

민생 수리대상으로 대중들의 복지를 증진했다. 총투자가 1.97억원인 농촌 급수 보장 공사가 건설중에 있는 데 이중 2023년에 락착된 자금은 7000만원에 달한다. 이 대상은 수원 우물 41곳을 파고 저수지 45개를 건설하고 25만 5874메터에 달하는 도관망을 부설할 전망이다. 이 대상이 완공되면 돈화시 16개 향진, 111개 촌의 4만 9000명 농촌인구의 식수보장 문제를 기본상 해결하는 동시에 24시간 물공급이 가능한 촌이 100개 늘어나게 된다. 총투자가 6503만원인 사하관개구 지속건설 부대시설 및 물절약 개조 공사가 순조롭게 완공되면서 사하관개구에서 장기간 이어진 ‘간선 수로를 오랜 기간 방치하여 루수, 침적이 심각한’ 등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고 관개지역의 물공급 수로 호안, 배수구, 수로 건축물 등 수리 기반시설 수준을 전면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관개지역의 현대화 농업 발전을 다그치고 5.77만무의 수전 관개를 보장했는데 3개 향진의 41개 촌이 혜택을 입었으며 관할구내 농업 증산과 농민들의 수입증가 또한 추동했다.

사회, 경제에 대한 민생 수리대상의 보장 역할을 뚜렷이 했다. 330만원을 투입해 중소 하류 주얼둬하(珠尔多河)의 돈화시 액목진에서 소북촌에 이르는 구간과 소북촌에서 하천입구에 이르는 구간의 정비 공사를 순조롭게 완수해 제방을 효과적으로 견고히 하여 홍수로 인한 재해 손실을 줄이고 수토류실을 감소함으로써 연안 인민들의 생명, 재산 안전과 당지 경제, 사회의 발전을 보장했다. 한편 719만원을 투입해 돈화시 상일－중성 소류역 종합정비 공사를 완수하여 11.05평방킬로메터의 수토류실을 통제, 정비했으며 564만원을 투입해 돈화시 요회 소류역 종합정비 공사 년도 정비 사업을 완수하여 11.13평방킬로메터의 수토류실을 정비, 통제했다. 또 1945만원을 투입해 돈화시 목단강류역 물자원 관제 지능화 관리 시스템 공사를 완수하고 정식 운행을 시작하여 돈화시류역 물자원 관제를 전통적인 인공작업으로부터 자동화, 지능화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목단강류역 물자원 지능화 관제 능력과 홍수방지, 재해감소 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키면서 현지 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수리대상의 강력한 지탱과 보장 역할을 구현했다.

　　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