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안도현도서관에서는 최근 안도현 명월진 동방로년아빠트양로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이날 안도현도서관은 로인들에게 정치, 건강음식, 의약위생, 력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잡지 200여권을 선물하고 로인들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추천했으며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활동중 안도현도서관 직원들은 시력장애 및 문맹 로인들을 위한 특별한 사랑도 전했다. 이들은 책의 내용을 직접 읽어주고 책의 내용을 그림과 함게 설명하며 지식전달에 힘썼으며 로인들의 독서 요구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안도현도서관은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해오면서 최근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동안 안도현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로인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활자도서, 록음도서, 점자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도서를 비치하고 직원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거나 록음도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기회를 확대했다. 또 독서대회, 랑독대회, 전시회,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서향안도’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