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변을 방문 온 녕파시자연자원및계획국 조사연구팀 일행과 좌담을 가졌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변과 녕파 두 지역의 도시 전망계획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높은 기준과 수준으로 수부도시 전망계획 건설을 추진하고 연변 도시의 ‘소프트 파워’를 다지고 ‘하드 버팀목’을 발전시켜 력사적 검증을 견딜 수 있는 명품 프로젝트와 시범공사를 건설해야 한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과 녕파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빈곤퇴치 협력과 맞춤형 협력으로 두 지역은 형제, 친척 관계를 맺었다. 최근년간 녕파시는 우수한 간부를 우리 주에 보직 파견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도록 도움으로써 우리 주에서 발달한 지역의 선진리념을 학습하는 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도시 전망계획은 도시 건설에서의 총‘강령’이다. 녕파시의 우수한 설계단위들이 연길 서부 신도시, 도시간 융합 발전 등 계획의 설계 및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주가 도시 공간의 립체성, 평면 조화성, 경관 전체성 등에 대한 계획과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위치와 요소 배치를 잘 파악하며 수부도시의 생산, 생활, 생태 공간 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를 바란다. 녕파와 우리 주는 ‘빈곤퇴치 협력’에서 ‘맞춤형 협력’에 이르기까지 두 지역의 경제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상호 련결과 소통이 나날이 밀접해지며 문화 교류가 다채롭게 이루어져 여러 분야의 협력 성과가 매우 풍성하다. 연변과 녕파 두 지역이 산업 발전, 도시 건설, 민생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를 바라며 우리 주는 선진리념을 충분히 받아들여 실행을 추동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책’을 내놓아 ‘자수’의 기술과 ‘장인’의 정신으로 도시를 더 잘 계획하고 더 아름답게 건설할 것이다.

회의에서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모아산관광 계획 상황을 회보하고 주교통국이 연길순환선 계획 상황을 회보했으며 연룡도신구 관리위원회가 연룡도신구 계획 상황을 회보하고 연길시정부가 연길 서부 신도시 계획 상황을 회보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좌담 교류를 했다.

부주장 소경량이 회의를 사회했다.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연길시, 룡정시의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왕길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