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상품무역 8년 련속 세계 1위

2025-09-02 09:57:48

상위 3개 교역국에 이름 올려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8월 25일에 ‘14.5’기간 고품질 완성 시리즈 주제의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세관총서 서장 손매군은 다양한 통계를 통해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소개했다.

‘14.5’계획이 실시된 이후 지난해 ‘신3종 제품’(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 수출이 지난 2020년보다 3.6배 증가했다. 수입경로 또한 더욱 확대된 가운데 같은 기간 81개 국가(지역)에서 271종의 농식품이 수입대상에 추가되였으며 대종상품, 첨단장비, 핵심부품의 수입이 다변화되였다. 지역구조도 최적화되여 동부지역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품질을 높였고 중서부지역은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인 데서 수출입이 년평균 7.9% 늘었다.

이런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 나라의 상품무역액은 43조 8000억원에 달하며 8년 련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올 1월—7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그중 수출은 7.3% 늘어나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줬다.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 성과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추진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다. 최근 수년간 세관총서는 국경간의 무역 편리화 촉진을 위한 특별활동을 주도해왔다. 통관절차 간소화, 관리감독 방식 최적화, 상호련결 강화, 제도혁신 심화, 기업지원 서비스 세분화 등 다각도의 조치를 통해 통상구 비즈니스 환경을 일층 개선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4.5’기간 세관총서는 20여개 중앙부처와 협력해 매년 국경간 무역 편리화 특별활동을 전개했다. 참여 도시는 전국 17개 성, 25개 도시로 확대되였고 108건의 개혁·혁신 조치를 마련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예측 가능한 무역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고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관총서 부서장 왕군은 ‘14.5’기간 19개의 세관 특수감독관리구가 신설된 가운데 도합 174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세관은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서비스를 최적화하며 특수감독관리가 대외개방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출입액은 2020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세관 특수감독관리구는 국경간의 산업을 유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첨단기술과 높은 부가가치를 갖춘 다수의 글로벌 제조업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투자활성화와 주변 경제파급 효과가 이어지며 관련 산업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우리 나라는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손매군은 세관이 ‘14.5’기간 519건의 대외협력 문서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 나라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수출입은 22조원으로 전체 수출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아세안·남미·아프리카·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과의 수출입은 년평균 10% 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나라는 전세계 157개 국가(지역)에서 상위 3개 교역국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협력과 상생에서 새로운 경쟁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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