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17시 30분, 해가 저물자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 미식거리 안의 점포들은 하나둘 간판불을 켜고 야간 절정기의 손님 맞이에 나섰다. 알록달록한 컨테이너, 별빛과 같은 오색조명과 꽃차, LED스크린, 음악 등의 조합으로 온 거리는 류행과 젊은 기운이 넘쳤다. 로보트 갑옷을 입은 사람이 길거리를 다니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DJ들은 열정으로 밤하늘을 밝혔으며 떡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은 전통적인 민속문화와 현대적인 생활을 완벽하게 결합시켰다.

미식거리는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의 중요한 봉사종목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식사, 휴식 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개방 이래 줄곧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생태문화, 전통문화, 공룡문화와 차별화해 특색이 선명하고 점포마다 한개 풍경이 되는 왕훙거리로 만들었으며 관광종합체에 또 다른 취미성과 체험성을 증가했다.

올해에 미식거리는 5.1절 전에 개방했다. 거리의 길이는 400메터이고 60여개의 점포가 있으며 음식, 장난감, 오락종목 등이 있다. 미식거리 마케팅 책임자 오길남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에 미식거리는 새로운 봉사를 증가하고 운영을 개선했다. 우선 식품 종류를 풍부히 했으며 조선족 특색음식, 동북아 음식, 왕훙 음식 등을 인입했다. 그리고 로보트, 떡 만들기 등 체험을 증가했다. 운영측은 또 모든 상가를 위해 뉴미디어 선전 강습을 진행하고 거리의 조명을 갱신했으며 가격과 위생을 엄격히 틀어쥠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 좋은 체험을 제공했다.

미식거리 영업시간은 평일에 10:30—22:00, 휴일에 9:00—22:00이다. 로보트 연출은 매주 토, 일요일 17:30—18:30이고 음악DJ쇼는 매일 19:00—20:30이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