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4회 전국 조선족온라인장기대회가 개최되였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연변, 심양, 단동, 할빈, 청도, 상해, 천진, 목단강에 분회장을 두고 온라인으로 경기가 이뤄졌다.

프로조 35명, 아마추어조 24명 도합 59명이 하루 동안의 대국 끝에 프로조에서는 심양시의 박광파와 등국룡이 각기 1, 2등을, 도문시의 정건화가 3등을 차지하고 아마추어조에서는 흑룡강성 학강시 라북현의 김영덕이 1등을, 료녕성 안산시의 김동일이 2등을, 라북현의 오명철이 3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선족장기대회 참가자중 유일한 한족인 등국룡이 프로조 2등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