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시 8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윤가] 사나 소식: 예멘 서북부 메흐비트성의 한 땜이 붕괴되여 최소 3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

메흐비트성 마르한지구 구장인 캄단은 27일 저녁 마르한지구의 한 땜이 갑자기 붕괴되여 주택 15채와 상점 4개가 물에 휩쓸려 내려갔고 또 차량 8대가 떠내려갔다고 말했다. 당지 위생부문의 한 관원은 신화사 기자에게 마르한지구에 24시간 넘게 폭우가 내려 산홍수가 발생하면서 땜이 붕괴되였다고 말했다.

메흐비트성 민방부문은 TV성명을 통해 이 부문에서는 이미 구조팀을 현장에 파견했으나 계속되는 암석 붕괴로 인해 마르한지구로 가는 도로가 끊겨 성명이 발표될 때까지 구조팀은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