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련휴를 앞둔 9월 30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길시를 찾아 명절기간의 시장공급, 치안 관리, 교통운수, 전력공급 보장, 안전생산 등 사업과 관련해 검사, 지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안전생산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깊이 관철해야 한다. 중앙과 성당위의 배치, 요구에 따라 늘 걱정하는 책임감, 과감하게 담당하는 정신력으로 직무 리행에 책임을 다하고 안전 최저선을 든든히 구축하고 제품공급을 풍부히 하며 봉사보장을 최적화하여 전 주 인민과 연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평안하고 상서로우며 즐거운 국경절련휴를 보내게 해야 한다.

호가복은 우선 룽마트수상시장점을 찾아 현장에서 쌀, 밀가루, 기름, 육류, 알류, 과일, 남새 등 생활필수품 가격과 공급 상황을 살펴보고 상품공급원 조직 및 상품 판매 상황을 자세하게 문의했다. 시장가격이 안정적이고 상품공급이 충족한 것을 보고 호가복은 아주 기뻐했다. 그는 즐거운 명절분위기와 결부하여 상품공급원을 알심 들여 조률하고 상품품종을 풍부하게 비축하며 상품가격을 안정시키고 다양한 우혜, 판촉 행사를 적극 펼쳐 대중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소비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상가에 당부했다. 또 관련 부문에 공급과 수요, 가격에 대한 검측을 강화하고 상품공급원 조직과 물자조달 및 운송을 잘 틀어쥐며 식품안전을 힘써 보장하고 시장가격의 안정, 충족한 상품 공급을 확보하여 대중의 식탁을 더 풍요롭게 하고 명절생활을 더 색다르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우리 주의 문화관광시장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변을 찾는 주 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필수방문지’가 되였다. 호가복은 민속원 옆에 위치한 경무소를 찾아 근무중인 경찰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명절기간의 치안 관리, 근무 배치 등 상황을 상세하게 문의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중이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 기간은 경찰들이 가장 바쁘고 가장 고생스러운 시기이다. 광범한 공안간부, 경찰은 가족 대신 대중을 돌보고 일선을 고수하며 충실히 직책을 리행하여 실제 행동으로 인민공안이 인민을 위하는 맹세를 실천했다. 국경절련휴기간에는 풍경구, 관광명소에 차량, 인파가 많이 몰리여 다양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대처사업을 잘하는 책임이 막중하다. 여러분들은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련속 작전하는 량호한 전통을 계속 발양하고 거리 경무소의 반응이 신속한 우세를 확실히 잘 발휘하며 리성, 평화, 문명, 규범적인 집법을 견지하고 제반 치안 관리 조치를 착실하게 시달하며 인파 소통, 중점부위 순찰 등 사업을 잘하고 다양한 모순분쟁을 효과적으로 해소하여 여러 민족 대중과 외지관광객들로 하여금 평안이 바로 곁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야 한다.

연길도로려객운수총소는 인파로 북적였다. 려객운수총소 대합실에서 호가복은 려객흐름량, 질서 유지, 출행봉사 등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경절련휴는 관광객들이 출행하는 절정기로서 교통운수안전을 보장하는 사업은 아주 중요하다. 려객운수차량에 대한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운전기사에 대한 안전교양을 착실하게 잘하여 졸음운전, 정원초과, 과속주행 등 불법, 규정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대중의 안전하고 원활한 출행을 보장해야 한다. 려객흐름의 변화에 주목하여 운송력 조달을 동적으로 개선하고 봉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광범한 대중과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량질의 출행봉사를 제공해야 한다. 공안, 교통 등 부문은 감독, 검사 강도를 높이고 각종 교통불법행위를 엄하게 조사하여 처벌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 재산 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

호가복은 명절기간 전력공급에 높은 관심을 돌렸다. 국가배전망연변전력공급회사에서 그는 전력통제조률중심을 찾아 전자스크린으로 실시간 수치를 살펴보고 전력공급 보장 상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력공급은 가가호호와 관계되며 인민대중의 리익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전력공급회사에서 명절기간 전력공급 형세를 과학적으로 연구, 판단하고 전력망 모니터링, 운행 유지보수와 긴급 고장 대처, 당직 등 사업을 세밀하게 펼쳐 명절기간에 전력망이 안전하게 운행되고 전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확보하기 바란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경절련휴가 곧 시작된다. 우리 주는 대중 출행과 관광객 류입의 절정기를 맞이하게 된다. 안전생산, 관광판촉, 당직 근무 등 제반 사업을 잘해야 하는 책임이 막중하다. 각급 당위, 정부는 ‘늘 걱정하는’ 책임감과 ‘한치의 소홀함도 허용하지 않는’ 위기감으로 명절기간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고 최선을 다하는 높은 책임감, 신근한 로동으로 여러 민족 대중의 행복, 안녕을 수호해야 한다.   

명절 문화관광시장을 크게 키워야 한다. 문화관광상품 공급을 일층 풍부히 하고 상가, 점포에서 다양한 판촉활동을 기획하도록 격려하며 ‘음식, 숙박, 출행, 관광, 쇼핑, 오락’ 전체 사슬을 둘러싸고 봉사보장을 강화하고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관광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관광객의 안전감, 체험감과 만족도를 확실하게 높여줌으로써 연변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소비가 더 왕성하게 해야 한다. 민생봉사보장을 강화해야 한다. 석탄, 전기, 휘발유, 가스 운수 조률 보장 강도를 높이고 중요한 민생상품의 공급 보장, 가격 안정과 식품안전에 대한 감독, 관리 사업을 착실하게 잘 펼쳐 량질의 상품, 량질의 봉사로 대중 수요를 충족시켜줘야 한다. 안전생산사업을 착실하게 잘해야 한다. 명절의 규률 특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당직 근무 력량을 배치하고 교통간선도로와 중점 구간에 대한 조률, 소통을 강화하며 인구밀집장소의 안전방범을 잘하고 풍경구와 명소, 오락시설, 대형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잘 틀어쥐며 가을철 삼림초원 방화진화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고 탄광, 가스, 건축 등 분야의 안전우환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안전사고의 발생을 견결히 막아야 한다.

부주장이며 주공안국 국장인 단우건, 부주장 문금철, 주당위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의 주요 책임자들이 상기 활동에 각기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