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이라 자꾸 과식…‘이렇게’ 먹으면 살 덜 찐다

2024-12-27 09:00:27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과식하는 사람이 많다. 술과 안주도 자주 섭취하는 시기이다. 송년회를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살이 찌고 건강이 나빠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임을 피할 수도 없다.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기면서 년말을 보내는 비법을 살펴본다.

년말 모임에 빠지지 않는 술은 몸매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체중이 걱정된다면 알콜 자체를 적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 술은 1그람당 7칼로리이다. 실제 생맥주 500밀리리터는 240칼로리, 소주 한병은 약 400칼로리로 알려졌다. 높은 열량에 비해 영양가는 부족하나 과식을 유도한다. 알콜이 몸에 들어오더라도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보다 알콜을 먼저 소모한다. 때문에 술로 인한 포만감은 오래 가지 않고 몸은 다른 영양성분을 요구한다.


◆단백질 풍부하고 열량 낮은 안주 고르는 것이 현명

참지 못하고 밥 한공기에 맞먹는 술을 안주와 함께 곁들이면 체중 증가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과다 섭취한 열량은 체내에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안주가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인 점도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건강을 해친다. 그렇다고 안주를 아예 먹지 않으면 알콜에 위장이 과하게 부담받을 수 있어 적절한 안주를 골라 먹을 필요는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단백질이 풍부하되 열량은 낮은 안주를 고르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알콜 해독 기능을 돕고 체내 알콜 흡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생선, 야채, 과일 등으로 구성된 음식이 대표적이다. 두부나 치즈를 활용한 료리도 그나마 살이 덜 찐다.

◆야채류부터 먹고 식사 30분 전 미리 물 마시는 것도 관리에 도움

맛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자극적인 안주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야채류를 먼저 먹는 방법도 도움된다. 야채, 과일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기에 과식을 막을 수 있다. 탄수화물을 비롯 총식사량을 줄일 수 있는 데 리롭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먼저 먹은 집단은 닭알과 베이컨을 먼저 먹은 집단보다 열량을 덜 섭취했다.

식사 30분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은 로페물을 배출할 뿐만 아니라 허기를 달래는 데 도움된다. 다이어트중이라면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식사 전 물을 500밀리리터 정도 12주간 마셨더니 체중을 약 2킬로그람 감량할 수 있었다는 카나다 퀸스대(Queen's university) 연구결과가 있다. 단 찬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덜 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날에는 건강을 위해 유산소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출퇴근길에 한 정거장을 먼저 내려 걷기, 계단 오르기, 점심 후 간단한 산책 등을 하면 된다. 해장을 위해 맵고 짠 음식을 먹기보다 가급적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남새와 량질의 단백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탄수화물, 설탕 등이 풍부한 음식보다는 현미, 잡곡 등 복합 탄수화물이 건강에 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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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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