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건설 열기 음력설련휴에도 지속

2025-02-05 08:29:16

음력 정월 초하루인 1월 29일, 화룡시 경내에 위치한 G331 신개축 2급도로, 재해 방지 공사 제5구간의 건설 현장은 여전히 분망하게 작업중이였다. 100여명 시공일군들이 가족과 상봉할 기회를 포기하고 혹한 속에서 분초를 다투어 이 중점 공사의 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있었다.

G331 2급도로 신개축, 재해방지공사는 길림성이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 중대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성 G331 연변개방관광대통로 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9개 현(시), 21개 향진, 147개 변경촌, 12개 통상구와 42개 3A급 및 그 이상의 관광지를 련결하고 있다.

정월 초하루, 기자는 이 공사 제5구간의 룡암턴넬 시공현장에서 턴넬 깊은 곳에서 기계가 굉음을 내고 용접빛이 턴넬 속을 대낮처럼 환하게 비추고 적재기, 굴착기, 분사기 등 각종 공사기계가 일사불란하게 작동하는 것을 보았다. 로교집단 제1공로공정국 길림 G331 프로젝트 당지부 서기 왕충승은 “룡암턴넬은 G331 신개축 2급도로 프로젝트 전 구간에서 가장 긴 턴넬로 올해 7월에 관통하고 10월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음력설 전후의 이 관건적인 시기를 다잡아 공사의 질과 진척을 보장해야만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소성 련운항에서 온 턴넬 시공 안전기술관리일군 호양은 올해 처음으로 북방의 공사장에서 음력설을 보낸다고 말했다. “어제 밤 가족과 영상통화를 했다. 나에게 있어서 올해는 매우 특별한 음력설이고 매우 의미가 있다. 길이 뚫리면 가족과 함께 자가용으로 연변을 찾을 것이다. 내가 건설에 참여한 이 국도를 달려볼 것이다.” 그가 덧붙였다.

음력설기간 이 프로젝트에 150명 이상의 건설자가 참여하여 관리, 기술, 시공, 후방 등 여러 직책을 포괄한 음력설기간 사업팀을 구성했다. 작업이 바쁘지만 이곳에도 설분위기는 다분했다. 섣달 그믐날 밤, 프로젝트부 식당에는 붉은 초롱이 높이 걸렸고 공사장에 남은 로동자들이 둘러앉아 제야음식을 먹고 음력설야회를 관람하며 가족과 영상통화도 했다. 비록 가족과 떨어져있지만 등불이 환한 공사장에서 로동자들은 웃음소리와 축복으로 자신만의 새해 기억을 엮었다. 그들은 기자에게 대상이 완공되면 G331번 국도 길림구간은 명실상부한 가장 아름다운 풍경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휘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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