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거래·대출 동반 상승24개 도시 신규 주택 가격 오름세

2025-02-27 07:30:06

국내 부동산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

19일,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북경·상해·광주·심수 등 1선도시 4곳의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모두 0.1% 상승했다.

이러한 회복세는 대도시 이외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2선도시의 신규 주택가격은 0.1% 오르면서 지난 2023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반면 기존 주택 가격은 0.3% 하락했다.

1월 70개 중·대도시 가운데서 24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름세를 보였으며 7개 도시의 기존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거시적인 면에서 지난해부터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시장의 부양과 안정화에 힘써왔다. 상기 데이터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반영한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인하, 주택 구매자 첫 납부금(계약금) 비률 완화, 구매제한 완화 등 다양한 부동산 지원방안을 내놓은 것이 좋은 양상을 보였다.

국내 한 연구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일—27일 우리 나라 30개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 20개 도시의 기존 주택 거래량은 19% 증가했다.

주택시장의 회복과 더불어 주택 대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개인 주택대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19억원이 늘어난 244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시장신뢰가 살아나면서 주요 부동산개발업체 또한 토지매입을 늘이고 있는데 1월부터 대기업의 신규 매입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주요 개발업체의 매입소식은 정부 지원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업계 전망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장기적으로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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