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길시를 찾아 ‘연길 록화 미화’행동 추진상황을 조사연구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도시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을 깊이있게 관철해야 한다. ‘연길 록화 미화’행동 목표, 임무에 따라 세밀하게 료해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을 견지하여 도시를 더욱 세련되게 건설함으로써 새롭게 격상하고 멋지게 탈바꿈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정성껏 조성해야 한다.

호가복은 선후하여 왕성로 동쪽, 소영진 하룡촌, 만익도매시장 동쪽, 박아가원아빠트단지 서쪽, 욱일가원아빠트단지 서쪽, 우긍배구관 서쪽, 만원도매시장 서쪽 등 지점을 찾아 주변의 환경위생, 록화미화 등 상황을 살펴보고 불법으로 건축물을 건설하고 제때에 쓰레기 반출이 이뤄지지 않고 사사로이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등 문제를 현장에서 관련 부문에 처리하도록 맡겼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도시면모는 도시문명을 보여주는 창구로서 도시의 전체적인 형상, 대중의 생활 질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 문제향도를 견지하고 감독의 눈길이 내부로 향해야 한다. 불법건축, 무너진 담벽, 불법 적치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들이고 식생 보식, 양호관리 등 사업을 착실하게 펼치며 공공록지자원을 혁신적인 조치로 잘 관리하여 도시면모 정비가 더 이상 단순한 ‘겉치레’에 그치지 않게 함으로써 대중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문명하고 질서적인 생활환경을 힘써 창조해줘야 한다. 현유의 유휴 공업작업장, 상업용 빌딩 등 ‘활용가능 공간’을 깊이 있고 세밀하게 조사하고 토지 성질, 사용 현황 등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행정, 법률, 시장 등 다양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이런 공간들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유휴공간이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게 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활용되게 해야 한다.

북부대학성상업종합체 대상은 우리 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대 문화관광 대상이다. 호가복은 대상 부지 현장을 찾아 주변 환경 현황을 살펴보고 대상 추진 상황에 대한 회보를 경청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북부대학성상업종합체 대상은 북부지역의 상업발전 부족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여 북부지역의 인구 류동, 물류, 자금흐름의 활성도를 일층 높여줄 것이다. 연길시에서는 최대한 앞당기는 것을 견지하고 관련측과 적극 련계하며 대상 용지, 기획 조정 등 사업을 다그쳐 대상이 조속히 착공, 건설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도시발전의 전체적 기획에 발붙이고 목표 군체의 취향을 깊이 분석하고 대상 투자유치, 업태 도입 등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청춘활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업집중구와 류행 왕훙명소로 구축해야 한다.

조사연구에서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실시한 2년여간 일련의 눈에 거슬리던 도시의 ‘상처’가 효과적으로 치리되여 수부도시의 면모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도시형상이 현저하게 향상되였다. 그러나 여러 민족 대중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 외래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관광환경에 대한 기대와 견줄 때 현재의 도시 건설, 치리 사업에는 여전히 일련의 두드러진 문제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아내야 한다. 연길시는 정치책임감과 사업긴박감을 일층 높이고 수부도시에 대한 요구, 모범 기준에 따라 박약한 고리, 부족한 부분에 주목하며 사소한 부분부터 개선하고 더 깊이 련마하여 도시면모와 환경 질의 이중 승격을 추동해야 한다. 단속 강도를 높여야 한다. 격자장, 건물장, 단원장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관할구역내 주요, 차요 간선도로, 후미진 골목, 유휴 토지 등 위치를 정기적으로 조사하며 도로를 점용한 경영, 무단 적치 등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이고 공공록지, 환경위생, 주차질서 등 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구석구석’에 중시를 돌리고 ‘시시각각’ 관리하는 사업효과로 아름답고 깨끗하며 규범화되고 질서 있는 거주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선전인도를 강화해야 한다. 광범한 대중이 자각적으로 도시관리규정을 준수하고 ‘내 문 앞의 환경위생, 록화, 질서를 책임지는’ 사회책임을 착실하게 잘 리행하며 12345봉사열선, ‘클라우드 초소’ 등 플랫폼에 도로 파손, 사사로이 건설, 무너진 담벽 등 문제를 반영하는 등 모두의 힘으로 거주환경 개선사업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평가와 사업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도시 정밀화 관리를 간부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삼는 것을 견지하여 표현이 특출하고 성과가 뚜렷하며 대중 반향이 량호하면 통보 표창하고 사업에 무성의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시달이 미비하고 악렬한 영향을 조성했을 경우 엄숙하게 책임을 추궁하는 등 상벌의 선명한 향도를 형성함으로써 각급 간부들이 직책을 더 잘 리행하고 책임을 더 확실하게 짊어지도록 격려해야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차건위,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왕길보, 부주장 박군봉,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이 조사연구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