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진달래 문화관광 축제 진달래촌서 성황리에 개막

2025-05-06 08:45:30

1일, ‘아름답게 피여나는 진달래, 시대의 화려한 장을 펼치다’를 주제로 하는 화룡시 2025년 진달래 문화관광 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1일, 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들. 진연룡 기자

오전 9시경 진달래촌 마을 입구, 여러 민족의 화려한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팔방 손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진달래촌 축제광장에서는 활기 넘치는 사전 행사가 펼쳐졌다. 힘과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민족씨름 경기와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줄다리기 행사는 구경군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오전 10시 정각, 개막 선포와 함께 축포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곧이어 ‘중화민족은 한가족, 함께 중국꿈을 이루자’라는 주제의 길림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위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진달래촌 소광장에서는 조선족 찹쌀인형, 짚풀 공예, 돌솥 제작, 목공예, 김치와 고추장 만들기 등 무형문화유산 제품 전시 구역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로보트문화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구역에는 5개의 로보트 모형이 진렬되였고 그중 손

오공 IP 로보트 인형이 순찰을 돌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환호하며 쫓아가 사진을 찍었다.

축제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수단으로도 작용했다. 진달래촌풍정원내 특색 농산물 전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각 향진의 제1서기들은 가판대 앞에서 열정적으로 홍보했고 룡성진의 사과배, 서성진의 체리, 복동진의 검정귀버섯 등 현지 특산물들이 다양하게 진렬되였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소광장에 설치된 거대한 솥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풍겨왔다. 조선족 복장을 한 직원들은 긴 주걱을 들고 뜨거운 밥과 도라지, 고사리, 소고기, 닭알지단 등 재료를 정성껏 비볐다.

2025년 진달래 문화관광 축제는 ‘정부가 무대를 만들고 기업이 공연한다’는 시장화 운영모델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축제’ 대화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구축했다. 무형문화유산 기술 공연 활성화, 몰입형 민속체험 등 다원적인 형식을 통해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라는 문화관광 금빛명함을 빛내고 ‘봄나들이 산업, 꽃구경 경제’를 번성시켜 꽃잔치를 통해 꽃구경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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