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지속
16일, ‘연변에서 느끼는 나만의 커피 맛’ (咖味延边·啡你莫属)을 주제로 하는 2025년 연변커피트렌드축제가 ‘현역 커피의 왕’ 연길시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주상무국, 연변대학, 주인사국, 주문화관광국, 주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중국교통은행 연변분행, 메이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연변커피 소비문화의 우세를 충분히 발굴 및 발휘하고 ‘커피+’ 경제를 일층 발전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길림성상무청 부청장 류계위, 주정부 부주장 소경량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후 6시경 연변대학 정문 부근, 커피장터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커피를 시음하고 있었고 무대 우에서는 개막식 예열 무대가 한창 펼쳐지고 있었다. 행사 현장에서 ‘완벽한 커피 맛보기’ 창의장터는 인파로 붐볐고 다원적이고 취미적이며 특색을 갖춘 트렌드 체험 활동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열정을 크게 불러일으켰다. 장터에는 주 내외 33개 커피브랜드, 정통 미식, 무형문화유산 문화창의, 음료공급업체 등 기업과 상가들이 모여 커피 문화와 지역 정취를 아우르는 몰입형 체험 장면을 조성했다.
이 밖에 축제기간 여러가지 협력협의가 체결되였는데 공청단연변대학위원회와 연변주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는 커피산업 혁신창업 및 인재양성과 관련된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교통은행 연변분행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주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와 각기 금융업으로 소비를 촉진할 데 관한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지속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세계바리스타대회 중국구역선발전-길림 연변구역 분경기와도 겹쳐지며 커피 시음, 커피+문화관광, 커피+게임, 커피+려행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즐비하게 마련되여있다.
주상무국 전자상거래처 처장 풍도는 “커피대회의 치렬한 경쟁이 가져다주는 커피 예술 뿐만 아니라 커피를 미식, 문화 창작, 스포츠, 무형문화재,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요소와 융합했다. 향후 더 많은 ‘커피+’ 행사를 기획해 커피 소비 체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커피를 매개체로 연변커피의 향기와 열정을 더 널리 전달하며 ‘커피 도시’의 명함을 지속적으로 빛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정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