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고천성 류정] 우리 나라의 북두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종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응용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고 발전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다.

5월 18일, 북경에서 발표한 ‘중국 위성항법및위치봉사산업 발전백서(2025년)’에 따르면 2024년 우리 나라의 위성항법및위치봉사산업 총생산액은 5758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7.39％ 증가했으며 위성항법특허 신청량은 루계로 12만 9000건을 돌파하여 세계 선두를 유지했다.

교통운송, 통신시간 동기화, 재해구조 및 재해감소, 저공경제 등 위성항법과 위치봉사는 국가경제와 민생의 중요한 전략적 지점이다. 우리 나라에서 자주적으로 건설하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으로서 북두시스템은 1994년 국가 중대과학기술공정 수립 이래 무에서 유로, 지역에서 글로벌로의 도약을 실현했다.

중국위성항법위치추적협회 회장 우현성은 백서발표회 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24년, 우리 나라의 위성항법및위치봉사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칩, 알고리즘, 단말기 설비 등 핵심 생산액은 1699억원에 달하고 파생적으로 형성된 관련 생산액은 4059억원에 달하며 관련 분야 기업 및 사업단위 총수는 약 2만개에 달하고 관련 종사자 수는 100만명에 달한다.

산업생산액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은 북두시스템이 우리 나라의 대중소비 분야에서 대규모로 응용되여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말까지 전국에는 약 2억 8800만대의 스마트폰이 북두 위치추적 기능을 리용하고 있다. 고정밀 도로용 항법은 전국 99% 이상의 도시와 향진 도로에 보급되였고 일평균 1만회 이상의 위치봉사를 제공했으며 일평균 항법봉사 총거리는 40억킬로메터를 초과했다. 전국 50여개 도시에서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차 도로시험을 전개하여 지능형 보조운전 등 응용을 보장했다.

중국위성항법위치추적협회 북두시공기술연구원 원장 리동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내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북두항법은 전세계 누구나 어디서든 중국의 고품질 항법 공공봉사를 리용할 수 있다. 북두시스템은 국제화 속도를 가속화하며 관련 봉사와 제품은 현재 이미 140여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북두시스템은 유엔의 승인을 받은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민간항공, 해양사무, 이동통신 등 11개 국제기구의 표준체계에 전면 진입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이제리아, 뜌니지, 세네갈, 까메룬 등 30여개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미 북두CORS기지를 건설하여 현지의 수리, 교통, 농업, 기상관측 등 분야에서 고정밀 위치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뻬루의 찬카이항은 ‘5G+북두 고정밀 위치추적+AI’를 응용한 첫 스마트 항구가 되였다.

　　전문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의 저공경제 규모는 이미 5000억원을 초과했으며 2030년에 가서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현성은 “고정밀 위치추적과 항법봉사는 저공경제의 관건적인 요소이다. 향후 북두시스템은 5G통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저공교통, 저공물류, 저공문화관광, 도시관리 등 분야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