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러 국가들 호소

[로마 5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임요정] 최근 이딸리아 등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적 타격을 중지함과 아울러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여 사태가 일층 악화되고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난이 일어나는 것을 피면할 것을 호소했다.

16일, 노르웨이, 이슬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그, 말따, 슬로베니아, 에스빠냐 등 유럽 7개국 지도자는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제6차 유럽정치공동체 지도자회의에서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조성한 인도주의적 재난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이스라엘에 가일층 되는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전면적으로 해제하여 국제 인도주의 조직이 원조를 제공함에 있어 안전하고 방애를 받지 않도록 확보할 것을 독촉했다.

17일, 이딸리라 외무장관 타야니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딸리아측은 이스라엘 정부의 최신 선택에 동의하지 않으며 최대한 빨리 휴전을 실현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딸리아는 계속하여 인도주의적 원조가 가자에 진입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독일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확대가 인도주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성명은 군사행동의 승격은 현지 주민을 위험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억류된 인원의 생명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전 화란 외무대신 펠트캄프는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에 대한 군사적 타격과 봉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유럽련맹과 체결한 ‘유럽련맹─이스라엘 련계국 협의’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표했다. 그는 유럽련맹에 이스라엘의 협의 준수 상황에 대한 수사를 펼칠 것을 호소함과 아울러 화란 정부는 수사결과가 명확해질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새로운 협력프로젝트를 잠시 중지할 것이라고 표했다.

올해 1월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협의를 이뤘으나 제2단계 휴전협상은 연기되였다. 이스라엘측은 하마스가 미국 정부가 제기한 후속 휴전방안과 억류된 이스라엘측 인원 석방을 거절했다는 리유로 3월 18일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적인 공습 및 지상작전을 재개했으며 작전범위는 뒤이어 부단히 확대되였다. 16일 밤 이스라엘 국방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군이 군사행동을 더한층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