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초음파의학과에서는 새로운 조영기술인 우심초음파조영기술을 성공적으로 림상에 응용해 일반적 초음파 기술로 진단이 어려운 심장질환을 정확히 포착해내면서 초음파 진단 수준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
해당 의학과 방향란 주치의사에 따르면 우심초음파조영기술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토대로 하는 혁신적인 진단방법으로 외주정맥에 손진동미세기포 생리염수 조영제를 주입해 우심계통이 현상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생리염수 등을 조영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상처가 없으며 검사시간이 짧고 비용 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등 우세가 있다. 또한 반복적으로 실시할 수 있기에 질병의 전개나 치료 과정에 따라 제때에 치료방안을 조절할 수 있다.
해당 기술로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해낸 구체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환자 리모 녀성은 장기적으로 원인 불명의 어지럼증, 호흡곤난 등에 시달리게 되여 여러번 일반적인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질병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일반 심장초음파 검사의 제한성으로 인해 환자의 병세는 점차 심해졌으며 생활의 질도 급격히 떨어졌다.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리모와 상의한 후 우심초음파조영 검사를 실시했는데 오래 동안 그를 괴롭혀온 질병은 페동정맥루(肺动静脉瘘)인 것으로 밝혀졌다.
료해한 데 의하면 연변병원 초음파의학과에서는 현재까지 이 기술을 통한 진단을 100여차례 실시했다.
연변병원 관련 책임자는 “해당 기술은 병원의 심장질환 진단 령역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뤄냈음을 의미하며 환자들을 위해 더 정확하고 능률적인 진단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심장질환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에 든든한 보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였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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