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공급사슬’로 연변의 ‘미뢰 판도’ 확장
2025 ‘국조식대 글로벌 클라우드 구매’ 신전자상거래축제 활동 주 내외 음식, 식품 산업 접목 플랫폼 구축

2025-08-06 09:06:00

이른아침의 첫 해살이 동방 해역을 비출 무렵 훈춘로희해산물발전유한회사는 이미 급속 랭동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300톤의 수산물을 가득 싣고 돌아왔다. 대구, 오징어 등 품질이 훌륭한 랭동 수산물은 표준 저온류통체계 운송을 거쳐 국내 유명 체인 료식업체와 대형 슈퍼마켓에 직접 공급된다.

연변의 맛을 주도로 하는 ‘불고기 혁명’이 전국 미식판도의 미뢰(味蕾)체험을 꾸준히 쇄신할 때 30년 동안 불고기양념이라는 한 우물을 판 홍봉식품유한회사는 ‘연변 지역 유전자+극에 이르는 공급사슬 보장’에 힘입어 전국 나아가 해외 음식시장에 양념장, 소스 배합에서 출품 형식에 이르는 전 과정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불고기+조선족 료리’를 주메뉴로 하는 ‘감탄표’ 음식점에서 완벽한 연구개발 시스템과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메뉴의 표준화 조리 과정을 실현하고 전국 각지의 체인점을 200여개로 증가했을 때 연변 료식업의 체인화 발전 물결 속에서 새로운 대표적인 브랜드들이 속출했다.

‘산업사슬 공생, 음식으로 업종 흥기’의 고품질 발전의 길이 연변에서 점진적으로 펼쳐지면서 전 주 음식, 식품 산업이 보다 고능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을 따라 나아가도록 인솔하고 있다.

주상무국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24년 전 주 101개 한도액이상 료식기업의 영업액은 5.07억원으로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년간 매출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고 거래처가 100개를 넘는 주내 공급사슬 기업이 10개에 달했다.

연변 음식, 식품 산업의 ‘공생사슬’을 일층 련결시키고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견인하는 보다 많은 음식브랜드 체인기업 및 식자재 공급사슬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7월 26일 우리 주는 연길에서 제5회 중국 신전자상거래대회를 개최한 유리한 기회를 빌어 2025 ‘국조식대 글로벌 클라우드 구매’ 신전자상거래축제 활동을 펼쳤다.

유명 료식업체인 ‘하이디로’를 비롯한 5000여개 체인 료식업 브랜드의 공급업체로서 공급사슬의 디지털화로의 전환을 심화하고 스마트화 구매, 생산관리를 추동한 ‘촉해(蜀海) 공급사슬’의 성공적인 경험은 우리 주 관련 산업에 유력한 참고를 제공함과 아울러 기업의 경영 성질에 따라 ‘우리육업’, ‘연천설빙’, ‘중흠미업’ 등 기업에 공급사슬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사천촉해공급사슬관리유한책임회사 시장 총괄 책임자 오덕성은 연변에는 종류가 풍부한 량질의 식자재가 있는데 관건은 목표 고객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며 이런 식자재를 원스톱 구매 창구의 루적 데이터베이스로 삼아 강력한 공급사슬 우세를 리용해 공급사슬의 마지막단계인 체인음식점에 고능률적으로 전달되게 해야 국내 소비자를 위해 더 잘 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촌비빔밥’은 ‘촉해공급사슬’의 전략적 협력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다. 연변에서 국내 각지로 진출한 선도 료식체인기업으로서 ‘미촌비빔밥’은 설립  11년 만에 1800여개 점포를 차리면서 중식 패스트푸드 분야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리스크통제는 제품의 극에 달하는 표준화에 의거하고 시장개척은 유연한 공급사슬 시스템에 의거했다.” 복잡다단한 시장 환경 속에서 연변 음식 브랜드들이 어떻게 적극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는가? 연변미촌음식관리유한회사 공급사슬 경리 리문락이 참고답안을 내놓았다. 그는 원재료 공급에서 가공 생산, 저장 운수를 거쳐 점포에서 사용하는 데 이르기까지 정밀한 관리시스템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의 극에 달하는 표준화는 복제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전제로 되며 시장 수요에 적합한 공급사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료식업의 체인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중요한 버팀목으로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실용적인 경험을 공유하여 생기발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넓은 사고방식을 형성했고 한편으로는 정밀하고 고능률적으로 투자 유치와 련결시켜 상생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본사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최근년간 우리 주는 최대의 성의로 우수한 료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업에서 연변에 본사를 두도록 아낌없이 지원했으며 기업 발전을 전방위적으로 보장했다. 연변 음식(식품) 식자재 공급사슬 투자유치 산업접목회에서 장춘시 연할머니기업관리유한회사는 연길에 ‘연할머니 생태식품산업단지’ 대상을 건설하여 ‘생산, 견학, 연구, 판매’를 일체화한 현대화 민속식품 전체 산업사슬 생태기지를 구축하고 스마트화 산업 시스템을 통해 연변 음식, 식품 산업의 승격을 추동할 데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공급사슬의 변혁은 연변의 음식 조리, 판매 모식을 재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의 문화 가치를 승화시켰다. 지난날 경력이 오래된 료리사들이 구전으로 이어온 조리비결이 현재 공급사슬 시스템과 전자상거래 발전의 동력에 의거해 연변의 맛이 더 넓은 시장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제2분회 회장 태경호가 이같이 밝혔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미촌비빔밥’을 대표로 하는 료식체인기업의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풍무꼬치’가 국내 일선, 새로운 일선 도시에서 탐색을 거듭하면서 점포를 60여개로 늘였으며 ‘정담치킨’은 연길 관광 열기를 빌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점포를 150여개로 확대하고 ‘소사동창’, ‘감탄표음식점’, ‘타코스 전병’, ‘리화국밥’, ‘로띠번 카페’ 등 브랜드가 군집화 발전을 형성했으며 ‘백프로호두탄꼬치’가 오스트랄리아,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연변 료식 브랜드의 발전 청사진이 지역간의 경계를 넘어 더욱 개방적인 구도로 전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 주의 많은 료식기업은 매장 확장을 다그치는 동시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눈길을 돌려 매장과 동일한 맛의 즉석 조리 포장제품을 출시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이중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연길에 오지 않고도 익숙한 연변맛의 음식을 재구매할 수 있게 했다. 2025 세계랭면대회(전문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꽃랭면’은 2019년부터 포장 메밀랭면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포장 메밀랭면의 랭면 육수는 매장내 조리법과 똑같다. 모두 연변소고기와 소뼈를 우려내 만들어지는데 지난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매출량이 5000인분을 초과했다.” 연길시융성삼꽃랭면음식유한회사 전자상거래부 왕옥은 이번 신전자상거래축제 활동에서 ‘삼꽃랭면’은 20여개 업체와의 협력을 성사하여 대회 경기, 브랜드 전시와 산업 협력의 삼중 련동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훌륭한 식자재’는 ‘훌륭한 경로’를 필요로 하고 ‘훌륭한 문화’는 ‘훌륭한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공급사슬’에서 ‘상생사슬’에 이르기까지 연변은 개방적인 모습으로 장벽을 깨고 협력을 심화하면서 연변 음식 문화와 산업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고 있다.

    류흠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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