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허혈, 얼굴에 나타나는 다섯가지 신호

2025-08-07 15:47:12

뇌는 신체의 ‘사령부’로서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몸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산소와 에너지를 소비한다. 뇌가 ‘식량 부족’ 즉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신체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가벼운 경우에는 현기증이 나고 눈이 침침하며 심한 경우에는 뇌경색, 치매,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뇌허혈이 이미 로인들의 ‘전매특허’가 아니라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젊어도 밤을 새우거나 오랜 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이 뇌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아래 뇌가 허혈할 때 얼굴에 나타나는 다섯가지 ‘구조 요청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이 신호들은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거울을 보면 발견할 수 있다. 이 경보들을 미리 리해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품, 뇌가 산소 부족 웨치는 신호

분명히 8시간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는 하품이 끊이지 않고 심지어 회의중에도 멍하니 앉아있은 적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뇌가 ‘산소 부족’을 웨치고 있다는 신호이다.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혈류가 느려지면 뇌는 ‘자아구급모드’를 작동하여 하품을 통해 혈관을 확장하고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한다. 연구에 따르면 뇌경색 환자의 80%가 발병 1주일 전에 비정상적으로 빈번한 하품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20번 이상 하품을 하고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빨리 휴대폰을 내려놓고 혈관을 확인해야 한다.


◆희미한 시야 혈류가 원활하지 않는다는 징조

휴대폰을 보면 마치 유리창처럼 보여서 한참 문질러도 소용이 없다. 원래 눈은 뇌의 ‘이웃집’인데 혈류가 원활하지 않을 때 망막도 따라서 ‘배고픔’을 느낀다. 이러한 시력 흐림에는 특징이 있다.

종종 오후에 심해지는데 특히 오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눈앞이 ‘전기가 끊긴’ 것처럼 검게 변한다. 한쪽 눈이 갑자기 잘 보이지 않으면 더욱 경계해야 한다. 이는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다.


◆비뚤어진 얼굴, 혈류 부족일 수도

양치질을 하다가 왼쪽 입가에서 물이 새여 나온다면 뇌허혈을 의심해야 한다. 얼굴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이 허혈해지면 마치 실밥이 끊어진 꼭두각시처럼 표정이 굳어지고 입가가 비뚤어진다. 거울을 보며 씩 웃고 량쪽 입꼬리가 비대칭이거나 한쪽 눈꺼풀이 처졌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안면저림, 작은 문제로 여기면 안돼

안면저림은 ‘잘못 자는 자세’ 만큼 간단하지 않다. 뇌혈관이 30% 이상 막히면 신경세포가 저산소증으로 ‘파업’하여 얼굴의 절반이 의식을 잃고 플라스틱 랩처럼 만져진다. 이러한 저림은 보통 일방적이며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창백한 얼굴, 혈류 부족의 경고

건강한 얼굴은 붉고 윤기가 나야 하지만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입술이 파랗게 되면 심장의 혈액 뽐프가 부족하여 뇌와 얼굴이 동시에 ‘식량 부족’이 될 수 있다. 특히 손발이 차고 식은땀이 날 때는 더욱 경계해야 한다. 이는 쇼크나 심근경색의 전조일 수 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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