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많은 운동종목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을가? 어떤 것이 장수에 유익할가? 유럽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 연구한 결과 ‘수명을 가장 늘리는 운동’이 라켓(球拍)류 운동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국제학술지 《로년과학》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전문 운동선수의 수명데이터를 분석하여 운동류형과 수명연장 사이의 관련성을 밝혀냈다. 연구원들은 183개국의 9만 5210명 운동선수와 44개 운동종목을 포함시켰고 분석결과 라켓류 운동이 남성군체에서 수명이 5.7년, 녀성군체에서 2.8년 연장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전 원인 사망률이 47%나 감소했고 수영과 산책도 좋았지만 각각 28%, 36%만 감소했으며 라켓운동의 심혈관 사망위험 감소률은 무려 56%에 달했다.
◆라켓운동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복원시켜
심혈관에 유리해
심근의 산소공급 능력과 심장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 혈중지질, 혈액점도 및 신체 염증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체의 신진대사를 개선할 수 있다.
뇌를 튼튼하게 하고 눈 보호해줘
공을 치기 전에 눈은 공의 경로를 판단해야 하고 뇌는 공의 속도, 각도, 힘 등을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신경계통은 종합 분석한 결과를 운동시스템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해당 근육군을 동원하여 일련의 동작을 완료한다.
목디스크를 완화시켜
장시간 책상에 앉아 일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뒤목의 불편감을 느낀다. 바드민톤을 칠 때 목 근육이 늘어나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다.
신체 유연성을 향상시켜
공을 치고 받는 과정에서 몸을 빠르게 움직이면 근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민첩성과 조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분 개선에 도움돼
라켓을 흔드는 운동은 재미와 상호작용이 강하며 달리기와 자세변화를 통해 공을 받는 상호작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겼을 때 만족감을 느끼게 되여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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