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가을철은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시기이다. 대상포진은 흔한 바이러스성 피부병으로 환자는 피부수포가 쉽게 터질 뿐만 아니라 심한 통증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북경대학제1병원 마취과 부주임 의사 림증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50세 이상 사람들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환자는 반드시 이 문제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둘째, 면역력이 비교적 낮은 환자들 즉 호르몬제를 장기간 섭취하거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발병률이 높다. 이외 다른 발병원인은 과로이다. 례컨대 자주 밤을 새우는 것도 포함되는데 이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대상포진에 걸리고 있다.
대상포진백신 접종은 효과적인 예방법 가운데의 하나로 1급 예방이라고도 불리운다. 현재 각 지역에서 도입한 혜민정책은 대상포진백신 접종에 대해 다양한 감면혜택을 제공하여 모두가 조기에 접종하고 예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총 2가지 종류의 대상포진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한가지 종류는 국산 대상포진 약독 활성화 백신으로 40세 및 이상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
다른 한가지 종류는 수입 재조합 대상포진백신으로 알려진 질병 또는 치료로 인해 면역결핍 또는 면역억제를 유발한 18세 이상의 성인, 50세 및 그 이상의 사람들이 접종할 수 있다. 이 종류의 백신은 2~6개월 간격으로 두번 접종해야 한다.
중일우호병원 통증과 주임 번벽발은 “백신접종은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하고 주요한 방법이지만 100% 예방할 수 있다고 단언하지는 못한다. 백신접종은 발병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몸에 항체를 생성시켜 바이러스가 인체에 미치는 손상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비하면 증상이 훨씬 가볍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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