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5월 18일발 신화통신] 미국 《폴리티코》 웹사이트가 18일 미국이 꾸바에 대해 실시한 압박수단이 효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미국은 군사적 옵션을 이전보다 더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한 미국 관원과 관련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미국이 꾸바에 실시한 압박 작전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 미국측은 처음에 베네수엘라에서 실시한 작전과 꾸바에 대한 일련의 제재가 꾸바를 위협해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 판단했지만 현재 이란정세가 통제불능 상태에 접어들면서 꾸바가 예상보다 훨씬 강경하게 반응하고 있어 군사작전 옵션이 재차 거론되고 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군 남부사령부는 지난 몇주 동안 회의를 열고 꾸바에 대한 잠재적 군사작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으며 작전 규모에는 단일 공습, 지상 침공 등이 포함될 수 있지만 즉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을 것이다. 펜타곤의 책임은 준비를 갖추는 것이지만 이는 대통령이 이미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은 꾸바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여러차례 꾸바에 대해 무력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미군이 이란과의 전쟁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점에서 ‘꾸바를 접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꾸바측은 미국의 군사침략 위협이 ‘위험하고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꾸바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국가 주권과 독립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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