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5월 23일발 신화통신] 23일, 미국 악시오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휴전을 60일간 더 연장하고 그 기간 호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해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 량측이 이란 핵계획에 대해 협상을 재개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협정을 곧 체결할 예정이다.
보도는 한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과 이란 량측은 유효기간이 60일인 량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며 량측의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60일 유효기간내에 호르무즈해협은 ‘무료로 개방’되며 이란은 해협에 설치한 수뢰를 제거하고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해야 한다. 그 대가로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일부 제재 면제 조치를 도입해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이 관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측 핵심 원칙은 ‘행동으로 제재 완화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란은 자금의 즉각적인 동결 해제와 제재의 영구적 해제를 요구했으나 미국측은 이란이 실질적인 양보를 한 후에야만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량해각서 초안 내용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영구적으로 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뿐만 아니라 우라늄 농축활동 중단 및 고농축 우라늄 재고 이전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는 것 등이 포함되여있다. 량해각서 초안은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사이의 충돌 종식을 명확히 요구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미국 관원은 초안의 상세한 기틀을 제공했으며 다른 소식통들도 그중 대부분 내용을 확인했으나 관련 세부사항은 아직 이란측의 확인을 받지 못했다. 초안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으나 백악관은 앞으로 몇시간내에 나머지 문제를 해결하고 협정을 발표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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