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면적 약 5만헥타르
[마드리드 7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맹정박] 에스빠냐 중부지역에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에스빠냐 에페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아빌라주의 산불 피해면적은 약 5만헥타르에 달해 에스빠냐 력사상 가장 큰 규모의 산불로 기록된다.
에스빠냐 내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중부지역 산불로 루계로 약 7.7만헥타르의 토지가 소실됐다. 그중 아빌라주 산불로 약 5만헥타르가 소실됐으며 린접한 톨레도주에서도 대규모 산불이 번지고 있다. 현재 소방부문은 두곳의 화재현장이 련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마드리드자치구, 아빌라주, 톨레도주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근 10만명과 46개 도시와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동부 까스뗄룐주에서도 이번 주말 발생한 산불이 18개 도시와 마을로 확산되여 1.6만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스빠냐 국가기상국 마드리드지역 대표 하비에르 아메트로스는 앞서 인터뷰에서 산불 발생 지역에 섭씨 30도 이상의 기온, 상대 습도가 30% 미만인 공기, 시속 30킬로메터 이상의 풍속 등 조건이 동시에 나타났다며 “이는 소방부문이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기 쉽다고 판단하는 전형적인 기상조건”이라고 밝혔다.
마드리드 산림보호원공회 대변인 호세 마리아 베무데스는 이번 마드리드와 아빌라 산불의 규모, 강도, 예측 불가능성은 기존의 진화능력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방부문은 불길이 가장 거센 화재의 진압보다는 주민, 지역사회, 핵심 기반시설 보호에 작업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스빠냐의 겨울과 봄철 강수량이 풍부해 초목이 무성하게 자랐고 련속적인 폭염으로 초목이 빠르게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하는 데 대량의 가연성 물질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