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복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군인아저씨들의 관심과 사랑에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원대한 꿈을 품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29일, 화룡시퇴역군인사무국과 화룡주둔 모 해군부대에서는 공동으로 화룡시투도진신흥학교를 찾아 이 학교 학생들에게 교복을 증정했다. 처음으로 교복을 입어본 학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기념촬영을 하느라 바빴고 새 교복을 받아안은 학생 대표는 우렁찬 목소리로 소감을 표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교복 증정식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화룡시투도진신흥학교 학생들이 교복이 없는 실제 사정을 료해하게 된 이 학교의 공동건설 단위인 화룡주둔 모 해군부대는 화룡시퇴역군인사무국과 적극적으로 련결하여 재학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을 증정했다. 증정식에서 부대 장병들은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면서 학생들이 조국을 열애하고 국방을 관심하며 기여와 봉사를 아는 새시대 소선대원으로 무럭무럭 자랄 것을 희망했다.  

화룡시퇴역군인사무국 사업일군은 “교복은 해군을 대표하는 파란색으로 선택했으며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에 맞춰 모두 50벌을 증정했다.”며 “향후에도 화룡 주둔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애국, 옹군의 씨앗을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뿌리고 ‘쌍옹’의 꽃이 화룡시 곳곳에 활짝 피여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