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변관광집산중심 가동 및 투자유치 발표회가 룡정에서 열렸다.
연길시와 룡정시를 잇는 중간지대에 위치한 연변관광집산중심은 뒤로 경치가 아름다운 모아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해란강을 마주하고 있어 주요 관광 명소를 련결하는 중심 거점에 자리잡고 있다.
관광객봉사쎈터, 종합 상업거리, 온천 리조트, 건강양생 사회구역, 병원 및 대형 주차장으로 구성된 연변관광집산중심은 관광객의 다원화, 다양화된 관광 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고품질 관광봉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우리 주 관광 집산 시설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건축면적이 2만평방메터인 관광객봉사쎈터는 극장, 다기능실, 비디오실, 사무실, 연변도서관 집산쎈터 분관, 매표소, 려행사로 이루어졌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려행사 업무 자문, 관광상품 판매, 국내외 단체관광객 집산, 관광상품 출시 및 전시회 개최, 문화예술 교류, 전세 관광뻐스 리용, 차량 임대 등 봉사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가동식과 함께 연변관광집산중심 린근의 동북아국제상업무역쎈터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집산중심의 관광객 자원을 잘 활용해 이곳에 중국, 조선, 한국, 로씨야 등 국가의 특색 소상품 국제무역쎈터를 건설할 타산이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료식업, 오락 등 상업시설을 배치하면서 영향력과 인기를 겸비한 상업종합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발표회에서 연변관광집산중심, 동북아국제상품무역쎈터의 운영측인 북경법정실업그룹유한회사는 집산중심에 입주하게 될 7개 기업과 협력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운영측 책임자는 다년간 국제협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입주한 기업에 고품질의 경영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면서 관광, 상업무역, 문화, 오락을 일체화한 종합플랫폼으로 우리 주 경제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타산이라고 전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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