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룡정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제2회 연변캠핑관광축제가 룡정시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 개막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상관홍군이 축제에 참석했다.

제2회 연변캠핑관광축제는 우리 주의 캠핑, 레저, 휴양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캠핑으로 꿈을 꾸고 연변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 현장에는 캠핑장비 전시, 민속문화 체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캠핑을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캠핑+’ 형태의 새로운 관광 경험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문화와 관광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 연변만의 독특한 캠핑 브랜드를 강화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산업, 공간, 체험을 만들어 우리 주 캠핑 레저 휴양 분야의 고품질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데 무게를 뒀다.

축제 현장에서 꽃불놀이, 문화공연, 게임, 드론쇼, 캠핑장비 전시, 캠핑 인플루언서 추천, 커피문화와 민속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축제는 민속풍정을 느끼고 음악축제를 즐기며 지역 특색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개성 있는 ‘캠핑+’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와 기업들에게 교류, 공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문화관광산업과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금구은십’ 기간 동안 우리 주에서는 94가지 문화관광축제를 준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 캠핑을 즐기고 연변에서 새로운 레저 려행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연희 기자